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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경화동 직장주택조합 부지 분쟁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작성자 우승원
댓글 3건 조회 651회 작성일 2015-06-16

본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화동 두산중공업 사원아파트 사업부지 옆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구)경화정수장 담벼락을 경계로 47년간 거주해오고 있습니다.

조합 측과 작년 5월부터 4차에 걸친 내용증명이 오고갔고, 올해 4월 저희가 집을 비운사이 사전 연락도 없이 담장 안쪽으로 조합 땅이 있다며 담장을 다 부셔버렸습니다.

그 뒤 조합장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이며 조만간 검찰로 송치될 예정입니다.

담벼락이 부서진 후 이영주 사무장이 찾아와서 조합장이 작년에 매매된 두 가구의 이주를 목적으로 저희집 옆쪽으로 대체 부지를 매입했다고 말했고 저희에게 대토를 제안 하였습니다.

현재 그 땅은 이태석 조합장 명의로, 일부는 조합장의 지인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5월 창원시청 주택정책과장, 지역구 시의원, 이태석조합장 과 이영주사무장,

저와 저희 아버지 이렇게 6명이 모여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조합 측에서 제시한 32평에 대한 가격대와 조합장이 대체부지로 매입한 가격대가 비슷하기에 지역구 시의원의 중재로 바꾸는 것에 대해 좀 더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저희는 땅을 쓸 수 있게 만들어 주면 그 요구는 수용하겠다고 전했고, 조합장은 그 자리에서는 결정 내릴 수 없으니 생각해 보겠다고 답 했습니다.

그 뒤 6월 3일 시청 과장과 시의원이 불참한 자리에서는 그 요구는 조합원들이 오해할 수 있으니 수용 할 수 없다고 하여 헤어졌고 12일 오전 사무장이 찾아와 금일 법원에 접수하여 강제수용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법원에 사건이 접수되면 저희도 그동안 어떤 말들이 오고갔는지에 대한 내용증명과 대화 녹취록을 제출 할 것이고 다른 분들도 알 수 있도록 언론기관을 통하여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여기가 아니고님의 댓글

여기가 아니고 작성일

그냥 언론사에 말하지 여기다 글쓰는 이유는 뭔지요? 궁금한이야기 Y, 리얼스토리 눈에 제보하세요. 좋다고 찍으러 올겁니다. 조합이 잘못되었으면 쉬운길로 가세요.

우승원님의 댓글

우승원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게시판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을 올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아파트를 분양받으신 조합원 분들이 여기 게시판을 보실거란
생각에 글을 적었습니다.  방송사에는 취재요청을 해놨으며 시기를 조율 중 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모두 건강 잘 챙기며 일하시기 바랍니다.

시민님의 댓글

시민 작성일

아파트공사는 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