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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지회장의 선택
작성자 조합원
댓글 3건 조회 515회 작성일 2014-12-27

본문

지회장은 각본에 의한 선택을 했다.
아닌것 처럼 아니다라고 했지만 주변의 분위기가 억지로 몰아가서
마지못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어다고 말을 할께다.
현장의 순진한 젊은 동생들은  통상임금 소송에서 지회장이 다 받아 줄 것처럼
믿게 만들었고 받아 낼 수 없음을 진작에 알았던 지회장은 과대하게 포장된
내용을 알려내기가 선뜻 쉽지만않았을 것이다.그렇지만 솔직해야 한다.
교섭을 해보니 정말 안되겠다고
동생들의 불만 형님들의 불만 약 7개월간 변화되지 않는 임단협 내용을 통해서 해를
넘기겠다는 각본대로 시나리오대로 "신의 한수"를 두어 지회장은 교묘히 발을 빼고
젊은친구 형님들 대의원 노노갈등 유발 시켜서 마지못해 총회를 한다.
조합원 여러분은 듣는 것 보여지는 것 이것 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현장의 그 많이 돌았던 유언비어가 서로를 헐뜯게 만들었고 상처주는 말들이 집행부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항상 이 맘때면 조합원이 한장의 "표"로 계산 되어진다.
왜 한 발 한 발 좀더 가까이 다가가 진실되게 이해를 구하고 솔직하게 진작에 지회장의
속내를 알렸더라면 조합원들끼리의 노노 갈등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지회장 결단력에
속이 상하네요.
조합원 여러분 힘 내세요.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실된 마음으로 조합홛동하기를 바라며.....
 
 

댓글목록

빙신님의 댓글

빙신 작성일

쑈릏 해라 쑈를..니 말대로 각본이라면 현지회장 진짜로 존경스럽다.븅신아!!!!

쇼님의 댓글

작성일

설마 지회장이 거기까지 각본으로 생각했다고는 짐작이 안되네요.
조금은 과장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지회장이 오판한 부분도 분명
있고 솔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을 거라 생각은 해봅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회사의 작전에 말린것은 아닐겁니다.
불가피한 상황인거죠.
노노갈등도 회사가 만들었다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계파
이해관계 속에서 생긴것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정치적으로
이 시기에 득을 볼 수도 있겠죠.
조합원들에게 인기에 영합하기위해서 좀더 강경하게 발언하고
행동하는 것이 지지받는 풍토때문일 수 있을 겁니다.
이제는 조합활동도 80년대 방식에서 머물러 있어서는 도퇴되고
말겁니다. 통진당도 해산되는 마당에 80년대식 투쟁방식으로
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방식, 새로운 인물들 계파가 없는 조합활동 모두가 고민
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고뇌결정님의 댓글

고뇌결정 작성일

이지회장의 과거 이력을 보면 알수 있듯이 누가 욕하랴 조금 아쉽지만 ....지금 신.구간 노노갈등
방치하면 조합은 산산조각...후일 도모를 위해서 이쯤에서  지회장께서 마무리 하신것은 잘 하셨다...(나는 지회장과 말섞은적 한번도 없는 사람임을 밝힘)
저는 시간 날때마다 조합 게시판을 보는 편인데 최근과 같이 게시판에 선배들에게 막말을 한적이
없었는데 ...극단적인 말도 서슴지 않는것을 보면서 ..우리조합도 생명이 다해 가는구나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참 서글퍼진다 ....이제는 80.90년대의 노동활동이 힘에 논리를 앞세웠다면
2000천년대 노동활동은 목소리 큰 사람이 하는 활동은 호응을 얻지 못할뿐더러 손실만 가져 올 뿐이다 이론을 겸비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회사내 활동가 중에는 우리지회장이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은 분명 알아야한다  ....그러기에 이번안이 고뇌에찬 결정임을 인정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