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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지금은 냉철한판단이 필요할때입니다.
작성자 냉철한판단
댓글 8건 조회 866회 작성일 2014-12-26

본문

 
금번 노동조합 사태는
다수 조합원의 민심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사태 오기전에 지회장께서 냉철한 판단을 하여 마무리했으면 제일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이 제일 큽니다.
또한 이번 사태는 특정 다수의 집단(54년,58년,기술차장, 젊은 조합원 등) 이기주의로
보여 질수 있지만 노동조합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 생각하는것이 제일 옳을것입니다.
우리요구에 비하면 택도없는 회사의 제시안이지만
임단협을 내년으로 넘기고 통상임금 소송을 법의 판결을 받는다면
새롭고 엄청난 문제에 당면하여 노동조합의 미래가 어두워지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고 보다는 다음판을 기약하는것도 좋은 전술중 하나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노노갈등이 더 심해져서 돌이킬수 없는 일이 발생할까 걱정입니다.
(47/48파업에 의한 해고자와 손배, 두산모트롤 3년째 임단협 진행, 복수노조 등)
현재는 젊은 조합원이 나이 드신 조합원을 개인 욕심이라 질책하고 있으니
나중에는 나이드신 조합원이 젊은 조합원들에게 질책 하는 일이 발생할까 걱정입니다.
임금 및 성과금을 정액 정율 5:5하는것을 정율로 모두 바꾸자는 움직임이 생겨
또다시 노노싸움이 일어날까 걱정입니다.
지금 현재 조합이 할일은 올해 농사 빨리 마무리하고 계층간 벌어진 조합원들의 마음을
좁히고 상처난 조합원들의 마음을 봉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총회를 개최하자고 서명한 대의원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또한 그런 행동이 규칙이나 법에 저촉되지 않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명으로 총회를 한다면 엄청난 소용돌이가 몰아쳐서 돌이킬수 있는 강을 건널수 있습니다. 잘되기 위한 수단은 될수 있어도 실행에 옮겨서는 않됩니다.
 
올해 농사 빨리 마무리하여 주변도 좀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도 도우고
조합일로 회사일로 소홀한 가족과 함께 대화도 나누면서 뜻깊은 연말되었으면 합니다.
밝아 오는 2015년 좋은 계획도 세우시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댓글목록

중간조합원님의 댓글

중간조합원 작성일

금일 회사와 조합이 긍적적인 전향적인 잠정합의안을 기대합니다.
2015년으로 간다해도 누가 그 책임을 진짜로 질것인가요.
하다하다 안되년 어쩔 수 없었다고 서로서로 책임을 떠밀겠지요.

이번에는 진짜로 머리맞대서 2014년 임단협은 올해안에 깔끔히
마무리 하고 밝아오는 2015년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젊은 조합원 / 나이드신 조합원 둘다 비방하지 마시고
그럼 결국 망합니다.

회사도 긍적적인 안을 제시하시어 명분/실리를 쬐금이라도
주어야 지회장이 좀 싫어도 거부하지 않을것 아닌가요.

명분을 주어야 내려가서 뭐라도 설명하고 설득할것이겠지요.
전체 조합원을 100% 만족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명분을 주어야
기회가 있습니다.

1. 장기근속자 처우개선에서 임금피크제 조합원 중 기술과장들에게는
  30년 이상 근무자는 차장으로 승진 시켜주고, 돈드는일도 아닌데
  명찰만 바꾸어주는 제도인데 망성일 필요가 없습니다.
    ( 인원도 아주 극소수임 )

2. 성과급은 기 7월경 예상한 260% 정도 주고 ( 기업세금혜택도 있다고 하는데 )

3. 기본급 20,000 원(호봉포함 )정도 인상해주고 ( 상동 )

그러면 지회장도 거부하기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

좋은 방향으로 협의하여 오늘 12/26(금) 끝을 냅시다.
그리고 12/30(화) 투표합시다.

나도중간님의 댓글

나도중간 작성일

중간조합. 누군지 몰라도 똑똑하네,
지회장 출마 하시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님에생각되로 회사는 절대로 안줍니다 두고보시지요

절대고수님의 댓글

절대고수 작성일

지회장을 완전 호구 만드는구나ㅋㅋㅋ

나도한마디님의 댓글

나도한마디 작성일

나 참 ****
꼭 진급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임금
제도 를 동시에 장기근속자 처우개선도 동시에 해결하자는
취지 입니다.
누구를 더 혜택주자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회사에서는 돈은 안되다고 하니까
돈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돈 안들리고 할 수 있다면
제도문제에 접근을 하자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나요.

장기근속자 조합원이 손해안보고 덕이 되는 제도인데요.
젊은 조합원들도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단잉어님의 댓글

비단잉어 작성일

위에 아저씨 참 생각이없는건지 철이없는건지
언젠간 도움같은  소리 하고있네 ㅉㅉㅉ

씰때없는 소리하고 있네님의 댓글

씰때없는 소리하고 있네 작성일

꼭 진급이 중요하지 않다면 단협 요구사항에도 없는 진급 이야기는
뭐 할려구 슬쩍 끼워 넣는기요?
 30년이상 진급 시키면 30년 미만자는 어쩌라는 거요?
그리고 째째 하게 기술차장이 뭐요 그렇게 명예를 갇고 싶으면
최소한 기술상무 시켜 달라고 하지
당신께서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의 혜택을 바란다면 단협 요구사항인
월급제 부분을 말씀 하셔야지
더 웃사 당하기 전에 자꾸 토 달지 마시고 일이나 하이소 할 일 없으면
빗자루 들고 청소라도 하던지.....요즘은 50 넘어 죽어면 호상이요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요구사항 이라는것은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맛무가네식의 기술상무는 협상의 주제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월급제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협상을 하지말자는 것입니다.
접근이 가능한 안을 가지고 논의를 해야지 상대방도 응하지
내혼자 욕심을 다 채우자고 하면 누가 협상하겠어요.

협상이란
공통분모를 찾아서 조합원의 전체적인 임금/제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부분을
논해야지 않겠습니까 ?

무조건 돈을 요구한다면 이번 협상은 올해안에 마무리는 불가할것으로
판단합니다.

지금 좀 부족해도 2015년도에도 임금협상이 있으니 그때 또 협상을 하면 됩니다.

제도적인 측면으로 보면 장기근속자 처우개선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꼭 진급문제가 아니라도.( 자동진급제도 )

모든것을 조합만 이익을 보자고 한다면 협상은 필요없고
독재입니다.

부디 회사도/조합도 상호 협상주제가 진정 조합원들을 위한 임금/제도
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빕니다.

올해안에 끝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회사도 / 조합도  진정으로 조금씩 양보하자

조합원씨보삼님의 댓글

조합원씨보삼 작성일

조합원씨 보세요
처음 댓글 단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교묘히 말을 돌리는 같네요
첫 댓글은 협상이 가능 할 것 같나요? 절대 적으로 안 되겠죠?

여기에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때는 개인 적인 이익에 치우치지 말고
전체가 공감 할 수 있도록 글을 적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첫 댓글 2항 3항은 가능성은 없으나 우리의 소박한 바램이라고 볼수 있는데
1항은 순수 개인의 이기주의적 발상으로 보여 짐니다.

위 댓글에서도 이야기 했다 시피 30년이상 피크제 사람만 혜택을 준다면
30년 미만 근무자는 어떻게 해야 될 까요?
또30년 넘었지만 피크제 안 된 근무자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회사가 절대평가를 해서 30년 넘은 사람들 일괄 적으로 혜택을 주고
또 30년 미만 근무자에게도 똑 같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까요?

개인의 이익을 챙기 위하여 교묘히 2,3항을 끼워넣어 글을 적은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까지의 회사안 보면 내년에 피크제 기술과장중 일부대상자를 기술차장 진급 시키겠죠
이면에는 피크제 이전 대상자는 줄어 들 것 으로 생각 되네요
회사는 누구를 시켜 주던지 손해는 아니니까요 어쩌면 피크제 시켜주는 게 지출이 적겠지요

이제 주사위는 던져 졌으니 상호 갈등 일으킬수 있는 언행은 자제 해 주시고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