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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단협
안타까워서 한말씀 올리겠읍니다
통상임금 문제로 6개월 이상 임단협이 힘들게 진행되고 잇읍니다
조합은 조합대로 조금 더 받을려고 하고 회사는 줄일려고 하고 있읍니더
여기서 냉정히 생각좀 해 봅시다
조합은 통상임금 600% 가 되어야 한다고 하고 회사는 500% 를 가지고 하자고 하고 있고
노사 누구나 회사의 현 실정은 너무 도외시 하고 서로의 주장을 달성하기 위해
마주 달리는 열차 인것만 같군요
나도 회사 충성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현재의 회사는 굉장히 힘든것 같습니다
왜냐면 사무직 몇백명 을 구주조정 하는것 직접 보고 있으니까요
노조개시판 글도 거의 강경 일변도롤 글을 올리는 분도 많은것 같고요
조합원도 조합도 회사도 조금만 이성을 찿읍시다
500%와 600% 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르지만 직장을 잃는 슬픔만큼
크기야 하겠습니까
차라리 500% 합의하고 훗날 잘 나갈때 100% 만큼 보충하겠다고 서로 약속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임금 동결 이것또한 받아들입시다
사무직 직장잃는 슬픔이야 하겠습니까
저도 조합원이지만 조금만 이성을 찿아서 조합원도 조합도 회사도
냉정해 집시다
현재 두산중공업 좋은 회사입니다 이것만은 누구도 부인 못할것입니다
지금 조금 어려울때 조합이 양보하는 멋진 승부를 던져주시고 조합원도 양보하입시다
현재 두산중공업 협력업체 또는 사무직 노동자들 얼마나 조합원을 많이 부러워 하지만
원망도 클것입니다
어려울때 양보하는게 아름답지 잘나갈때 양보하는것은 어용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회사 또한 그동안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못주었다면 앞으로 더욱더 분발하여
신뢰를 쌓아 주십시요
너무 말이 길었네요 추운 겨울 모두 건강 꼭 챙기십시요
지금도 회사 원망 많이하는 31년차 나이 60년생 기술과장입니다
올핸 힘들지만 내년엔 회사가 쪼금은 좋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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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보?님의 댓글
양보? 작성일뭘 양보?상여금 수당화부터 없애고얘기해야안되것소 윗글보니 맞는말같구만 수당은 고정이고 상여금은 임금인상에 따라오라가는것인데이걸보고도 양보라는 말이나오는교?
진짜님의 댓글
진짜 작성일냉정하게판단하세요 얼마나 손해가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