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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석형님
그동안 수고 많아셨습니다
아래의글 잘보았읍니다
저도 전직조합간부(대의원)을 많이 한사람으로서
야간을 마치고 집에와서 임단협이 하도 안되길래
조합개시판에 글이 올라있더군요
형님말씀에 공감하는부분도 있고 또한 공감이 가지 안은부분도 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현재의 이창희 집행부가 회사의 말에 호락호락 넘어갈 사람은
아니란걸 형님께서 잘 아시시라 믿습니다
이창희 지회장이 과거 지회장이 아닌 시절 보다는 지회장을
맡다보니 과거의 야당시절 생각되로는 안되리라 봅니다
형님 회사는 과거 수주 부진으로 인해 현재의 상당한 회사가 어려움을 껶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계시지 안습니까
물론 현집행부는 사무직 명예롭지 못한 명예퇴직 진행을 대처하는 방식은 좀
미흡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회로선 할수있는게 별로 업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계시지 안습니까
기껏해야 소리모아 나 식당앞 대자보 정도일텐데
그것이 무슨도움이 되겠습니까
회사역시 사람이 미래다고 외치고 있지만 회사가 당장의 어려움은
탈피해야 된다고 보지는 안는지요
2-3년 전에 두산엔진 구조조정이 있었지 안았으습니까
우리도 어려운데 회사간 전직을 하여 두산이 직원들을 구제할려고 노력하는게
엿보이지 안았습니까
그런데 저도 야간을 30년째 하고 있지만 현장의 일감은
정말 힘듭니다
저도 명예최직 찬성함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어려움은 타개해야 되지 안습니까
최병석 형님
그동안 고생 만이 하셨고요
형님말씀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집행부 최선은 아니지만 그러다고 최악은 아니지 안습니까
나름되로 부족하지만 최선의 노력은 보인다고 봅니다
다음에 누가 지회장을 할지모르지만 정말 걱정 됩니다
결코 지금보다 저는 잘할수 있는사람은 선듯 보이지 안습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이 걱정입니다
형님의 댓글을 보니 집행부 노골적으로 편드는글은 저는 집행부가 올린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 삼척동자도 다아는 글은 집행부가 올리겠습니까
오히려 집행부를 욕보일려고 대노코 편드는 것 같은 행동을 한다고 봅니다
집행부도 고생 하시지만 더욱더 분발하여
올해안에 교섭이 마무리 될수 있도록 부탁하고요 더욱더 분발 하세요
최병석 형님
부족하고 잘못이 있으면 비난보다 비판 지적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지금의 형님의 글은 지적 바판이 아니라 제삼자인 제가 봐도
집행부와 철천지 원수가 된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으 저만의 생각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형님 1개월 남은 직장 생활 몸 건강하시고요
지금보다 조금은 더 긍정적 생각을 갖고 사회생활 하는게
형님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그동안 직장 생활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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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병석님의 댓글
최병석 작성일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충고 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렇죠 본의 아니게 평소 때도 말투가 좀 거친 것도 사실 입니다
그런데 말투나 언행에 대해 고칠려고 많이 생각 합니다.
잘 안되네요 미안 합니다.
노동자라면 노동조합을 모두가 아끼고 지키고 보호하며 동지애로 지켜 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못에 대해 적당히 숨겨주고 은폐하는 것은 더 잘못을 저질려 라고 하는 것이며 이 떵의 민주주의를 후퇴 시키는 것이라 봅니다
더욱더 가까운 사람 들 일 수록 더욱더 매질을 강하게 해야 많이 나쁜 짓으로 흙탕물인 구렁텅이에 빠지는 것을 구제 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충고와 질타를 더 심하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것을 지켜 내기 위해서는 더 심한 고통도 인내로 지켜내야 합니다.
지적은 한번으로 족합니다. 그런데 한번이 두 번되고, 두 번이 세 번되어도 시정이 않되면 더욱더 심한 충격 요법으로 질타 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노동조합이 있어면 노동조합 간부는 사측의 잘못에 대해 우리가 할수 있는 최대로 할수 있는데 까지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가 볼때는 사측의 잘못된 부분에 전혀 생각도 없어며, 움직일려고도 않는다고 보여 집니다. 정말 조합이 할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에 않되나 생각도 들고요,
내가 볼때는 이것은 아니다라고 보여집니다, 할수 있는게 많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내가 무슨 철천지 원수가 있겠어요!!. 그때 기시기만 지나면 또 끝내고 잊어버리는 것이 태반입니다.
정말 충고 정말 고맙습니다
야간근무 안전사고 조심 하시고 잘지내세요
다음에 운연히 알게되면 쐬주나 한잔 합시다!!
홍님의 댓글
홍 작성일
두분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미워도 내 회사고, 적어도 '악랄'이란 표현을 대놓고 쓸 정도로 회사가 직원을 대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엔진 전직 얘기도 하셨지만 정말 왠만하면 회사가 사람은 안자를려고 칼자루를 부여잡고 버텨왔다고 생각합니다. 뒤숭숭한 분위기이지만 다시 다잡아봐야될 시기인 것 같고, 그런 사정에서 지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지회장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무탈하게 연말을 맞았으면 합니다...
걱정이..님의 댓글
걱정이.. 작성일
나는 회사를 위하여 얼마나 죽을 힘을 다하고 있는지
회사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죽을 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고 명퇴를 실시하는지
꼭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냥 나는 회사에서 쫒겨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나지 않도록
회사는 직원들에게 이해를 시켜야합니다.
그냥 어려우니 명퇴를 해야겠다 라는 식은 아니고
왜 해야하는지 알리고(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실시한다면 직원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지 않을까요.
어느날 갑자기 명퇴는 한 가정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님의 댓글
함께 작성일
회사는 사람이 미래다라고 전국민 아니 이제는 전세계로 홍보 했습니다.
회사가 직원 일방적으로 명예퇴직 시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회사가 힘든시기에 전 직원의 이해시키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함께 이겨내고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환경이 좋아지고 이익이 많이 발생되면
직원들에게 베풀겠다고 약속하고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독거려서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현장에 일감이 넘치도록 만들겠다
우리 직원은 평생직장으로 돌보겠다는 큰 마음이 있어야 오히려 회사가 더욱 발전 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어빠 회사를 자랑홌던 배우자 자녀에게 아빠는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회사는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길 바랍니다.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현장에서 30년을 일해 왔습니다.나는 적어도 회사에 대해 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보면 회사 욕하는 사람 많습니다.속으로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정년연장되어 득보는 사람이 더 불만이 많습니다.솔직한 마음으로
왜 정년연장을 하였는지 의심스럽습니다.그만 쓸레요.공격해 오면 내만 힘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