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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이 통상 임금이 아니라고 꼼수인가 술수인가?
작성자 나침반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0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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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이 통상 임금이 아니라고 꼼수인가 술수인가?

최근 상여금이 통상임금이 아니라는 내용의 자료가 현장에 나돈다. 현장 선임을 통해 회사 측에서 내놓은 자료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 지회에서는 이미 정기상여금 등 각종 수당까지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라는 법정 소송을 해놓은 상태이다. 이에 대하여 두산 회사 측에서는 상여금 통상임금화에 대해서는 단협에서 결론을 보자는 주장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차분히 생각을 해보자. 회사 측 주장대로 우리 두중의 상여금이 통상 임금에 포함돼야 한다는 지회 측의 주장이자 요구가 이치적으로나 법적으로 근거가 없고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라면, 가만히 앉아 법적 판단을 기다리면 회사 측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인데, 왜 단협에서 풀자면서 우리 지회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주장에 목소리를 높이는가. 회사가 우리보다 생각이 부족해서 실수를 한 것인가, 아니면 법정 소송에서는 조합 측에서 얻을게 아무것도 없으니 차라리 단체 협상에서 약간의 위로금이라도 주려고 선심을 쓰는 것인가. 절대 아니다. 두산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자기네가 단돈 1원이라도 우리 조합원에게 선심을 써서 베푸는 일은 일체 없을 것이다. 결론을 말하면 실제로 법정으로 가면 회사 측은 자기네가 절대 불리하니까, 역으로 우리 조합원에게 불리하다고 하여 불안심리를 조장해놓고 단체 협상에서 일시적 위로금을 주든지 혹은 두산인프라코어 안처럼 일부만을 선심 쓰듯이 인정하는 격으로 법적으로 줘야 할 것까지도 대폭 삭감하려는 꼼수임이 분명히다. 불법인 줄 알면서도 뻔뻔스럽게 저지르고도 조금의 반성도 할 줄 모르는 그런 자들의 술수에 절대 속지 말자. 지나고 나면 거짓이었던 일들이 지금까지 한두 번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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