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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왜곡과 거짓 바로 잡자
작성자 생각
댓글 4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13-10-15

본문

진실이 왜곡되어서는 안됩니다.

조합원의 선택을 받은 후보들 축하하고 노동조합 잘 이끌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임원선거를 치르면서 왜곡되어 있는 역사는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 몇 자 적어 봅니다.

 

2005년 년.월차 축소된 부분만 부각 시키고 그 해 있었던 노동조합의 아픔을 해결한 것은 안중에도 없나 봅니다. 2002 47파업으로 해고자 18, 징계 97, 수십억의 손배 가압류가 발생했습니다.
금속노조 중앙교섭 참여를 요구하는 파업이 불법파업으로 변질되고 마지막에는 200여명의 조합원만이 죄인마냥 항복하고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도부는 그들에 대한 어떤 바람막이도 되지 않았습니다. 배달호열사투쟁을 거쳐서도 해고자 9명과 징계, 손배 가압류는 남아 있었습니다. 조합비도 가압류되어 해고자 임금은 커녕 노동조합 운영도 제대로 하기 힘든 시절 노동법 개악 영향을 받아 년.월차를 축소했습니다.

.월차는 최대 25개를 보장 받고 이전에 비해 모자라는 부분은 단1원의 손해도 없이 지금도 보상받고 있습니다. 대신 해고자 5명 복직과 징계 경감, 그리고 노동조합비 가압류를 완전히 해제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당시 연합 집행부로 지회장 강대균(새날), 수석부지회장 박종욱(미래), 부지회장 진한용(새탑)이 있었으나 지회장의 결단에 의해 합의하다 보니 미래와 새탑의 거센 반대도 있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일정 가산금을 적용되어 온 퇴직금 누진제 폐지(미래 집행부)도 있었고 식당도 팔아 먹고 총무부도 아웃소싱하고 사택 팔아먹고 별의 별 일이 다 있지 않았습니까! 2000년 파업 때는 당시 조직부장(미래)의 지시에 따라 사무실 다 때려 부수라는 지침에 아무것도 모르는 20대 사수대들이 각목 들고 다 때려 부쉈습니다. 폭력이 난무 했고 법의 한계를 넘어 서는 과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던 시절이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지난 역사의 잘잘못을 현 시점에 선거에 이용해 먹는 것은 흙탕물 싸움을 똥물싸움으로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2년 집행의 평가는 임원선거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과거에 묻힌 역사가 아니라 단 한번의 평가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옛날 잘잘못을 따지자면 새날, 미래, 새탑 모두 흙탕물이 아니라 똥물로 도배 해도 모자라지 않습니까?

시대가 요구하는 것에 부딪혀 깨지기도 하고 쟁취하기도 하는 것이 노동조합의 역사입니다.

 

새날은 회사편이다라고 몰아세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회사관계자들과의 관계로 보자면 타 조직도 만만치 않지 않습니까!  하지만 미래조직 집행간부들처럼 술 먹은거 자랑이라고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회사편이다 아니다를 논하지 말고 양심을 가지고 활동하기 바랍니다.

2년 전 이창희 집행부에게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노사상생선언, 교섭날 외유, 수건입찰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은 좋았나 봅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조합원을 속일려면 죽을때까지 비밀 유지되게 하세요. 그래야 다른 조직들이 그 딴 걸로 선거에 이용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조합원의 바램대로 당당한 노동조합 만드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한심한친구님의 댓글

한심한친구 작성일

정말생각이한심하군요
노사상생선언대의원어느누가반대한다고하였나모두가적극환영하였지만단1명미래대의원이
반대하였지외유잘도갔다부치네교섭중에외유간게아님을 생각님이누구보다도 잘아실텐데 교섭참여하였고 집행부수련회노무팀불러얻어터지고맞은것은 어떻고 수건입찰 이양반아감사위원대의원에게 한번물어봐 문제가있었는지 없었는지 패자는조용히자아반성해야지뭔말이 그렇게많은겨

지나는이님의 댓글

지나는이 작성일

한심하긴 당신이 한심하군요.
 패자는 뭐 조용히 반성하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뭐가 그리 떳떳한지 모르것지만 수건문제며 워크샵간거며 당신들이 어떻게했는지  조합원들 알  사 람은  다 아네 이양반아!
 어차피 당선됐으니 이번엔 좀 제대로 하시게요..

흐리지마님의 댓글

흐리지마 작성일

승자는패자를위로하고 패자는왜졌는지 스스로반성하여 심기일전 조합원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야지
물론 지면 억울하겠지 조합원이 서운 할수도 있고
하지만 2년전에비해 투표인수는 증가 했지만 득표는 2년전에 비해 훨씬 줄어들었지
조합원들이 정말 타후보를 비방 유언비어 는 이젠 득표에 도움이 안된다는걸 깨우쳐 주었지
차기를 도모하면서 조합원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자세를 취하세요
새탑.미래는 보세요 바로 당 ,낙선사례를 부치잖아요
새날회는 조합원이 바로 이런걸 보잖아요 선거전엔 부지런히 다니더만 끝나니깐 그 흔한 낙선사례하나 없고 새날 심기일전하여 2년후엔 꼭 당선대세요  새탑회도 요
미래는 한번 쉬고요

자~알님의 댓글

자~알 작성일

선거에서 진 것은 깨끗하게 인정합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자 하는 의미라고 봐야지...
조합원의 선택도 존중하구요.
그렇지만 선거가 끝났다고 왜곡되어 있는 진실을
그대로 두면 진짜 죽일놈 된다 아이가...
나도 조합원인데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 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