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끝장교섭 제안
작성자 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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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가 정부에 끝장교섭을 제안했다.
화물연대본부(본부장 김달식, 화물연대)는 26일 오전 9시, 정부 측에 “더욱 확대되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27일 오후 2시에 끝장교섭을 정부청사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노조와 정부는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화물연대와 정부는 지난 2월, 노조가 총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한 뒤 4달 동안 표준운임제 도입 등을 둘러싼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6월 5일, 정부가 개악된 표준운임제를 중재안으로 제시하면서 교섭은 파행됐다.
윤창호 화물연대 사무국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는 대화로서 해결해야 한다고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 이후 지금까지 공식적인 교섭 요구가 없어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정부는 언론플레이로 교섭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화물연대와의 교섭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되, 화물연대의 불법 행동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종흠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은 2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들은 항상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고, 특히 운송료 인상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화주와 화물연대간의 중재도 주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본부(본부장 김달식, 화물연대)는 26일 오전 9시, 정부 측에 “더욱 확대되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27일 오후 2시에 끝장교섭을 정부청사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노조와 정부는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화물연대와 정부는 지난 2월, 노조가 총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한 뒤 4달 동안 표준운임제 도입 등을 둘러싼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6월 5일, 정부가 개악된 표준운임제를 중재안으로 제시하면서 교섭은 파행됐다.
윤창호 화물연대 사무국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는 대화로서 해결해야 한다고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 이후 지금까지 공식적인 교섭 요구가 없어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정부는 언론플레이로 교섭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화물연대와의 교섭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하되, 화물연대의 불법 행동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종흠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은 2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들은 항상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고, 특히 운송료 인상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화주와 화물연대간의 중재도 주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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