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피해복구 비용 엄청나
작성자 참세상
본문
이번 홍수로 4대강 사업 구간 피해복구와 재준설 비용이 수 천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관동대 토목공학과 박창근 교수는 11일 CBS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여름 장마와 홍수를 거치면서 4대강 사업 구간 피해복구 액이 수 천억 원에 달하고
강 바닥에 모레가 다시 쌓이면서 재준설 비용만 5천억원이 더 들 것이라 주장했다.
박창근 교수는 홍수피해가 4대강 공사전과 비교해 10분의 1로 줄었다는
4대강사업추진본부의 주장을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 교수는 4대강추진본부의 분석자료는 소방방재청 분석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박 교수는 4대강추진본부의 분석자료는 소방방재청 분석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강우량의 비슷하지만 강우의 강도가 서로 달라 비교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추진본부가) 2011년 6월 22부터 10월 3일 12일간 발생한 강우하고
2004년 6월 19일에서 21일 3일날 발생한 강우를 비교했거든요
그러니까 같은 강우량은 발생했습니다만은 12일 동안 내렸는가,
3일 동안 내렸는가에 대해서는 홍수 피해가 달라지거든요.
짧은 기간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훨씬 더 홍수 피해가 크다는 거죠.
소방방재청에서 분석 한 것은 강우량은 비슷하지 모르지만 강우강도,
즉 어느 정도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가를 본다면
비교대상을 잘못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전글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12.06.26
- 다음글영리 의료기관 설립가능 12.06.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