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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20세기와 21세기, 제9강: 등소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론 비판 (5월 10일)
작성자 노사과연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012-05-09

본문

노동운동의 정치적 / 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사회주의: 20세기와 21세기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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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2315일부터 6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 (13)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걸어서 2[사육신묘 건너편],
1호선 노량진역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 또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9: 등소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론 비판 (510)
 

* 강사: 문영찬 (노사과연 연구위원장)
* 강의소개:
현재 전 세계는 거대한 공황의 소용돌이에 있습니다. 대공황은 유럽의 재정위기를 넘어 지금은 동아시아의 제조업을 위협하고 있고 그에 따라 중국경제는 급격한 하강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중국의 추이는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표면적인 변화만 파악해서는 앞으로 전개될 중국에서의 격변, 나아가 동아시아의 격변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현재 중국이 자본주의화를 완료하고 세계적으로 G2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그리고 대공황의 파고가 중국을 덮치고 있는 상황에서 눈앞의 경제적 현상을 넘어 중국 사회의 성격,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중국은 모택동 시대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구현하였으나 등소평으로 대표되는 주자파(자본주의 길을 걷는 당파)의 집권 후에 개혁개방을 내세우며 자본주의로 이행해왔고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내세우면서는 완전히 자본주의로 건너뛰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이러한 중국의 개혁, 개방의 역사, 자본주의의 부활의 역사를 추적하는 것을 기초로 그러한 과정을 이론화하고 나아가 자본주의 부활을 정당화하는 등소평의 이론을 분석하려 합니다. 중국의 자본주의화는 4단계로 나뉘는데 70년대 후반 국영기업에서 자본주의적 운영의 도입, 80년대 농업과 농촌에서 인민공사라는 집단적 농업의 해체와 사회주의적 생산관계의 해체, 그리고 90년대에 도시와 공업에서 국영기업의 자본주의적 기업으로의 전환과 역시 사회주의 생산관계의 해체, 2000년대의 WTO 가입과 사유재산 보호법의 제정 등으로 발전해왔습니다. 등소평 이론이라 불리는 것들은 이러한 과정을 합리화하는 것인데 하나의 중심과 두개의 기본점, 계획과 시장의 문제,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20세기 사회주의의 몰락은 사상, 정치적으로 수정주의의 발생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수정주의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등소평 이론의 문제점, 허구성, 기만성을 조목조목 분석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텍스트: 문영찬, “등소평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론 비판”, 노동사회과학1.
 

참가비: 7만원 (교재 6권 포함)
강좌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단행본과 이론지 노동사회과학을 드립니다(교재를 이미 가지고 있는 분께는 해당 텍스트 가격만큼 참가비를 할인해 드립니다).
특별히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부분참가도 환영합니다.
문의 전화: 02-790-1917 / 팩스: 02-790-1918
이메일: lodonghb@dreamwiz.com
홈페이지: http://www.l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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