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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두산직원이 되고
작성자 조합원
댓글 1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12-05-23

본문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두산직원이 되었다
즉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의하여 알짜 베기 한국중공업을
두산 그룹에서 인수한 것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두산 직원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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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직원이 되고 새로운 것을 알았다

 

1. 낙동강의 페놀오염 사건(1991 3)이 두산(전자)이였다는 것
1. 회사를 인수하여 전 직원에게 앞으로의 발전계획(vision) 등을 알리는 것이 기본인데
그러한 기본적인 절차도 없이 바로 종업원을 감축했다
그로 인한 유능한 인력이 유출되었고 그 후유증은 지금도 남아있다
1. 두산 그룹이라기에 그 면면을 보니 중소업체를 모아놓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1. 노동조합이 없는 그룹이라 했고 한국중공업(두산)노조를 없애기 위해 20억이라는
   금액이 현장에 뿌려졌듯이 노조를 탄압했다
1. 복지차원의 사원아파트 시설부지 등을 쉽게 매각하여 회사운영보다는
돈을 챙기려는 기업으로 인상을 받았다
1. 정상적인 파업인대도 불구하고 용역깡패를 동원하여 조합원을 폭행하였고
   조합간부들의 재산을 압류를 하여 생계에 고통을 주는 야비한 기업(기업가)이였다
월급까지 차압 당하자 생활고에 시달린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contacts" />배달호씨(조합 간부)
그는 노동자 광장에서 분신 자살하였다
그의 유서에 ~악랄한 두산 저 세상에 가서 지켜보겠다~ 했다
1. 하도급업체의 최저입찰 단가로 도산하는 업체가 많다고 했다
이러한 것을 봤을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는 관심이 없고 상대는 어찌되든 돈만 벌면
(나만 잘되면)된다는 그런 기업이었다
1. 회장이 가족의 생활비로 회사자금 130억 원을 빼갔다 이것을 비난한 직원을 해고시켰다
1. 정말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았다
두산그룹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는 것이었다.  100년이!
100년의 역사, 이것은 두산가가 기업을 하라는 운을 타고난 것으로 본다
그런데 왜 이정도 규모밖에 성장하지 못했는가에 생각이 잠겼다

 

그것은 1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사업을 하면서
위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우위를 이용하여
무지한 사람 힘없는 사람 궁박(窮迫)한 사람들을 탄압 했을 터
그들의 원성 저주 등 악업(惡業)의 영향으로 믿어졌다
다른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
 
재벌들의 가족이 뜻하지 않는 사고 질병으로 죽는 것은 그 업보 때문이다
 
부디 선업(善業)을 쌓아 사업 번창하길 기대 해본다

댓글목록

한심이님의 댓글

한심이 작성일

이런 안타깝고 한심스런 인간이 아직도 회사에 적을 두고 있다니...
그것도 지금도 회사에서 온갖 복지제도 혜택 받고 임금받아
가족생계 꾸려 나가면서...
얼마나 회사에 대한 불만이 많길래 우리 모두들 얼굴에 침을 뱉고 있는건지
내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구나.

정말 그렇게 직장생활 할거면 당신을 제외한 두산인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회사를 떠나는게 도리인것 아닌감.

글읽고 왕짜증나서 솔찍한 내심정을 적어봤는데
이해 바랄께요

회사는 당연히 이런사람 찾아내어 정말 뭐땜에 이러는건지
확인해야 되는것 아닌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