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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금속노조 경남지부 임단투 핵심 제시
작성자 경남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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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지부장 신천섭)가 23일 오후 2012년 임금·단체협상투쟁 승리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했다.
경남지부 조합원 750여 명은 이날 오후 4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선포식을 하며 올 4대 핵심 요구 사항 쟁취와 지부 소속 센트랄 지회 조합원 복직 판정 즉각 수용 등을 주장했다. 금속노조의 올해 4대 핵심 요구사항은 △심야노동 철폐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노동법 개정 △불법 파견 정규직화 등이다. 이중 노동법 개정의 주요 내용은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와 전임 시간 축소 등이 담긴 지난해 입법된 타임오프제 철폐 혹은 개정,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철폐 등이다.
신천섭 경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금속노조의 명운이 걸려 있다"면서 "오는 7월 13일 금속노조 총파업 투쟁에 경남지부가 모범적으로 앞장서서 사수해나가자"며 총파업 투쟁 성사를 강조했다. 신 지부장은 복수노조가 되면서 노조 간부의 해고 등이 이어져 노사, 노노 갈등을 겪는 센트랄지회와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으로 회사가 통째로 없어질 위기에 처한 신아sb(전 SLS조선)지회 조합원들에 대한 관심과 연대도 당부했다.
신아sb는 현재 워크아웃 상태로, 올 12월 채권단의 선수금 환급 보증이 중단돼 그 이전에 회생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회사가 공중 분해된다. 이에 신아sb노조(SLS지회)는 지난 11일 국토대장정팀을 꾸려 전국을 걸어서 다니며 회사가 처한 상황 등을 알릴 계획이며, 이 자리에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길 국회의원(통합진보당)은 연대사를 통해 "MB정부 4년, 이 야만의 세상을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나서서 바꿔야 한다. 더불어 노동자 정치세력화도 새롭게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파업중인 언론노동자들이 함께 했고, 참가자들은 오후 5시 50분 결의 대회를 마치고, 정우상가까지 행진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임단투 핵심 제시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0712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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