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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리더가 되려면 현실을 바라보는 공정한 시각을 가져야
작성자 참글
댓글 3건 조회 409회 작성일 2012-03-25

본문

대중의 리더가 되려면 현실을 바라보는 공정한 시각을 가져야
 
얼마전 4명의 공동 명의로 낸 유인물을 읽어 보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음 선거를 염두에둔 사전 포석이 아닌가 하는 냄새가 난다.
조합원을 위해서 잘하자는 데는 의의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큰 방향과 대중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글을 읽어보면 대략 3가지로 요약이 가능한대,
첫째가 노동자의 정치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
둘째 노동자들의 연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 잠재
셋째 진보 좌파의 흠집 내기가 주요 골격을 이루고 있다.
한마디로 현실을 바라보는 마음의 잣대가 공정하지 못하고 극우 보수에 가까운 편협된 시각이라고 보인다.
먼저 노동자의 연대와 정치 세력화에 대하여 보면 한국의 노동운동이 침체 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울타리를 넘어 전국적 연대가 되지 못한데 있으며 더 나아가 노동자 농민 시민이 손잡고 정치 세력화 하여 정권을 장악하는 즉 시민이 주인의 자리를 차지하는 진정한 민주화를 우리가 이루어 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자리를 재벌이 차지하여 오늘의 정치판을 재벌을 위한 재벌의 꼭두각시 인 극우 보수들에 의해 재벌을 위한 정치(코포크라시)가 판을 치고 있지 않는가.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더 큰 연대와 정치세력화는 당면 최대 과제가 될 수밖에 없지 않는가. 이런 현실을 외면 한 체 노동자 정치 활동, 보다 더 큰 연대를 불온시하고, 진보 좌파의 흠집 내기에만 골몰한다면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노동자 시민의 지도자가 될 것이며 리더로서 노동자 서민의 아픔을 알겠는가.
그리고 4명중에서도 리더 격으로 보이는 사람의 경우 지금까지 재벌과 보수우파에 부패 비리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고 못 본체 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교육계도, 종교계도, 그리고 법조계도 심지어 경찰까지 이들의 비리와 부정부패에 대해서 언론에서는 귀가 따갑도록 들어 왔지만 그는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과감하게 지적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보수는 부패에 의해 망하기 쉽고 진보는 분열 때문에 망하기 쉽다. 어쩌면 부정부패 비리 등은 보수 우파의 전형적인 삶의 생존 방식이라 보는 것이 적절한 표현 일 것이다. 그러므로 보수의 드러난 비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지만 진보좌파의 비리는 드러난 그것이 전부라고 봐야 할 것이다.
견론으로 말하면 현실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지나치게 우측에 치우쳐 있다고 보인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날아간다.' 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자기의 주장을 펴는 모양세가 극우 보수 언론과 혹은 재벌들의 주장과 너무도 빼어 닮았다는 것이다.

댓글목록

헐헐님의 댓글

헐헐 작성일

참글님 당신은 재벌회사 직원으로서 높은 임금, 높은 복리후생등 온갖 혜택을  다누리면서 재벌이 어쩌구 어쩌구 차라리 재벌 머슴 그만두고  정치판으로 가서 활동 하세요 팍팍 밀어드릴께요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좋은글 올리면 좀 새겨 들을줄도 알라라........

글쎄~님의 댓글

글쎄~ 작성일

전부 다 좋은 글이라 생각은 안할텐데..
당신만 알아 들으면 되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