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금년 임단투에서 꼭 챙겨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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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금년 임단투에서 꼭 챙겨야 할 3가지
1. 해고자 복직 2. 정년 연장 3. 신입사원 월차 가산 년차 원상 회복 2005. 1. 1~
1. 해고자 복직.
벌써 해고가 된지 10년째다. 강과 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던 더 큰 범죄자는 컴백하였는데 조합원을 위해서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열심히 공인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던 동지는 해고당하여 공장 밖으로 쫓겨나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 그 누가 봐도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아무리 봐도 원칙과 질서가 바로선 사회라고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정의가 사라지고 오직 힘의 논리만 관철되는 이런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는 노동조합 집행부라면 제대로 된 노조 집행부라 할 수 있겠는가. 마지막으로 우리 두중 지회에서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할 한 가지 관례가 있다.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자는 해고당하고 지회 집행부에 마저 외면당하는데, 회사가 주면 주는 대로 받아오든지 혹은 선배들이 피땀으로 쟁취한 결실을 회사측에 갖다 바친 자들은 임기가 끝나면 원직에 복직한다는 단체 협약을 어기고 간접부서 편안한 자리로 찾아가는 추한 행태 말이다. 이런 관례가 바뀌지 않는다면 어느 집행 간부가 열심히 하고 나서 팽 당하고 싶겠는가. 적당히 하는 척하고 뒤로 실속이나 챙기려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지 않겠나. 내일의 희망을 열어가는 두중 지회가 되려면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간부는 조합원인 우리가 끝까지 책임지고 챙긴다는 강한 책임감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조합원을 배신한 부실한 간부는 그에 대한 책임 또한 끝까지 지우는 조합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권한을 당당히 행사하는 지회의 주인다운 모습을 제대로 갖출 때만이 가능한 일이라 본다.
2. 정년연장.
국내적으로 보나 국제적으로 보나 정년 연장은 시대의 흐림이라는 것은 더 이상의 말이 필요가 없다. 우리는 많은 욕심을 낼 필요도 없다. 국내에서 규모가 비슷한 타사만큼만 뒤따라 가더라도 현재는 연장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닌가. 이것마저 못한다면 노조 무용론이 나오지 않을까
3. 2004연말 이후 입사자 월차 가산 년차.
당시 전국 금속노조 사업장내에서 월차 가산연차를 합의 이후 입사자들에 한해 없애기로 한 곳은 두중 지회 뿐일 것이다.
이는 불법의 소지가 있다. 같은 조합원으로 차별 대우를 받기 때문에 단체 협약의 일반적 구속력 조합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합의 이전 입사자는 기존에 받던 월차 가산 년차를 비통상 수당으로 지금 현재에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다 받고 있는 것을 우리만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재 구실을 못하는 바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격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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