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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냉정님
작성자 참글
댓글 1건 조회 452회 작성일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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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님
냉정님 댁은 공정한 입장에서 토론을 하자는 입장이 아니고 어느 한쪽의 입장을 편을 드는 것 이라고 봅니다. 2002년 그전해인 2001년에 지부집단교섭에 나오겠다고 문서로 합의 한 두산이 그것을 거부하는 바람에 파업이 일어났고, 그에 대응한 두산은 87년 이후 노사간에 합의한 후 계속 갱신해온 단체협약을 대한민국에서 대기업 중 역사상 처음으로 해지 하지 않았나. 그 당시 보수언론에서 조차도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보도를 했을 정도다.

단체협약 제 1조 (협약의 준수의무) 에 보면
회사와 조합은 이 협약을 성실하게 준수할 의무가 있다.
제 7조 (효력유지) 에 보면
이 협약의 유효기간이 만료된다하더라도 갱신 체결시까지 협약의 효력은 지속된다.
라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사는 그런 짓을 했다.

그때는 자본을 향해 단 한마디도 못하던 사람이.
비자금 사건으로 중앙 언론을 타고 국제적 망신까지 당하던 그때도 입도 뻥긋 못하던 당신이 지금 와서 무엇을 인정하자고.
당신이 소신 있는 공정한 입장이라면 내가 열사 추모행사 관련된 합의문을 지적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지적했어야지, 지금에 와서 이런 논조를 펴는 것은 더 큰 잘못을 한 자를 가만히 두고 그 잘못을 지적하는 것을 오히려 잘못된 것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것을 공정한 처사라고 누가 인정 하겠나. 그 전후 사정 다 알만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너무도 편파적인 입장을 피력하는 것이 아닌가.
자기 인사권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기회주의적인 행위밖에 더 되겠나.
그러면 기존 합의서 파기하는 수정 합의서 내놓으세요.
그러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합의서를 내놓지 않고 말만으로 합의 했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인정할 수 없습니다.
냉정님도 아무리 생각해도 조합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

자기랑 다른 생각이면 전부 조합원 아니라네...
혼자 조합 차리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