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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배달호 열사 추모행사 시간할애 1시간 합의서 있다
작성자 참글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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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배달호 열사 추모행사 시간할애 1시간 합의서 있다

2003 단체 교섭 관련 별도 합의서에 보면 <고 배달호 열사 추모시간>
행사일 추모시간을 1시간 할애한다. 라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지난 2010년 추모행사를 치르고 난뒤 부저 대의원이 조회하는 자리에서 명확하게 지적을 했으나 아직도 바로 잡으려고 하는 사람이 집행부 이건 대의원 모두 없으나 갑갑할 노릇이다.
그리고 도저히 그냥 묵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었으니 꼭 집고 넘어가야겠다.
2003년 합의 이후 지회 집행부에서는 해마다 추모행사 시간에 대한 노사간에 문서로 합의 된 것이 없다고 숨겨 왔고 회사 측에서는 자기네가 직접 합의 해주고 나서도 고 배달호 열사 추모 행사를 치르고 나면 B·G 단위로 경쟁이나 하듯 추모 행사 참가 조합원들의 근무시간을 공제하고 약 한달 뒤 다시 보상해주는 야비한 짓을 해마다 되풀이 해 왔다. 어떤 B·G는 시간 공제를 하지 않는 등 차이가 나는 것을 볼 때 최고 경연진의 뜻은 아닌 것으로 추측이 된다. 마치 동물농장의 개들처럼 주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경쟁을 하듯이 중간 관리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저지른 일이 아닌가 싶다.
말끝 마다 노사신뢰, 노사화합, 상호존중 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노사 신뢰를 깨는 행위를 한 것이다. 문서로 합의한 약속을 깨는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고 서로 화합 할 수 있으며 상호 존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겠는가.
그동안 노사 간의 합의를 무시하고 신뢰를 깨는 행위를 한 자는 회사 측에서 그 행위에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회사는 조합 지회에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사과의 뜻이 담긴 공문이라도 반드시 보내야 할 것이다. 최소한 이 정도라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이번의 일로 인해 깨어진 노사 간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회사 측에서 무슨 말을 하든 그 누가 믿겠는가. 그리고 그 결과로 생긴 노사 간의 불신과 관계 파탄의 책임을 회사가 질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동안 고 배달호 열사 추모 행사 시간 할애 관련 합의 사항을 숨겨온 이전 집행부 관련자 모두 전 조합원 앞에서 공개 사과하고 각자 스스로 공인으로서 저지른 일에 대하여 그에 걸맞는 책임을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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