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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배달호열사 추모사업 방법 바꿀때 되었다
작성자 변화
댓글 3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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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알리"가
자신의 신곡 나영이를 소재로한 가사 때문에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지요. 많은 비난을 받았구요.
어떤 내용이기에 사회적 파장과 비난을 받았을까요.
알리는 드러나지 않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노래로 담았고
나영이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다는데..
정작 문제가 된것은 나영이와 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주변의 시선을 다시 받게 했다는 것이지요..
알리의 기자회견 내용처럼 나쁜 의도를 가지고 노래를 쓰진 않았겠지만
어린 아이에게 큰 충격이였던 사건, 그 부모에게도 잊을수 없던 사건을
다시 떠 올리게 하는 행위가 잘못 된 것이죠.

비교가 좀 그렇지만
배달호 열사 추모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사 정신 계승하여 현장조직력 복원하고 투쟁 각오를 다지는 목적때문에
유족들에게는 좋지 않았던 기억 큰 충격이였던 사건 잊을수 없는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하여
새로운 아픔이 된다면 우리가 진정 잘못 하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이제부터는 합리적이고 모두에게 득이 되는 방법으로 했으면 합니다.

첫째 돌아가신 날 많은 우리 조합원들이 참석하는 중식 추모회로 합시다.
둘째 정문에서 하는 행사는 없애고 그 비용을 그대로 유족들에게 전달합시다.
셋째 밖에 열사회 등 섭섭한 분 계시면 솥발산 묘소참배때 함께 합시다.

동참하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목록

가족님의 댓글

가족 작성일

합리적인 방법이네요!~

참글님의 댓글

참글 작성일

당신 지금까지 유족들을 얼마나 챙기고 관심가젔는가 당신 신분 밝히면 바로 알 수 있다. 신분 밝혀라

변화님의 댓글

변화 작성일

참글님
누가 얼마나 유족들을 챙기고 관심 가지고 있는냐의 관점은 아닙니다.
글쓴이의 의미가 무엇인지 현재의 문제 및 보완사항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셔야 겠습니다.
저또한 반성하겠습니다.
돌아 보니 유족들을 많이 못 챙기고 관심 많이 못가졌네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챙기자는 내용입니다.
유족들에게 그날의 아픔을 자꾸 되네이며 마음의 상처를 더이상 주지 말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자는 의견입니다.
몇백만원 들여 정문에서 행사하는것이 유족들 챙기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현장조직력 복원하고 투쟁 각오를 다지는 목적때문에 유족들을 이용하는것은 바쁜 행위입니다.
만약 제가 제안한 내용을 유족들이 반대한다면 제안 철회하고 사죄드리겠습니다.
아마 유족들도 제가 제안 드린 내용을 흔쾌히 승낙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