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조합원을 바라보자
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011-11-04

본문

노동조합의 주체인 조합원에게
당당한 지회장이 되길 바랍니다.

민주노동당과 금속노조를 위해
해야할 일들도 있지만 그것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조합원이
진정으로 바라는게 뭘까 하는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3만 금속노조에서 15만 금속노조로 몸집이 커졌다 한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은 단사 조합원때문에 자기
밥그릇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오..

민주노동당 또한 야권 대통합이라는 추세를 거스를 수
없는 현실속에 내년 총선을 겨냥한 자리싸움에 연연할
것을 부정할 수가 없을 것이오..

두중지회 조합원의 가슴속에 뭘 가져다 줄건가요..
몸집만 불린 금속노조를 자랑해야 할지 아니면,
야권통합으로 정치세력화의 중심에 있다고 자부심을 가져야 할까요..

취임식을 통해 바라본 두중지회의 아쉬운 점은
금속노조나 민주노동당의 힘있는 사람들에게 지회장으로 취임합니다라고
보고하는 것보다 타임오프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두중지회의 주인인
조합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모습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겉멋을 내고자 화장하는 것보다 진정성 있는 노동자의 얼굴을 찾아가는
노동조합의 중심에 조합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