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661회 작성일 2011-06-06

단조 공장 대의원 보궐선거 즉각 실시하라

단조공장 대의원 2명중 1명의 결원이 된지 벌써 3개월이다(산재)
지금은 단체교섭 초기 그 어느 때 보다 간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단 1명의 손이라도 아쉬울 때다.
지회규칙 제18조[대의원 선출] 4항을 보면
4. 대의원 임기 중 결원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선한다. 임기가 1개월 미만을 경우는 재적 성원 중 제외 한다.
단 대의원 1개월 이상 공석일 경우(파견 출장 신병 휴직 교육 · 산재) 대의원 자격을 상실한다.
로 명시되어 있다
약 3주 전부터 지회 집행부에 전화로 건의를 했고 2주전 토요일 점심시간에 지회 조직 부장을 만나서 직접 얘기도 했다. 담당 대의원 에게는 여러 차례 직접 독촉을 했으나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껄끄러운 놈 혹시나 출마할까 경계하는 냄새가 솔직히 난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한다.
사람은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게 되어있다.
어진사람은 어진사람 끼리 모이고 사기꾼은 사기꾼 끼리 뜻이 잘 맞게 된다.
여용노조는 양심적이고 소신이 강한 사람을 귀찮게 생각하고 꺼린다.
자본측과 적당히 짜고 치는 고스톱 판 같은 단체교섭이라면 양심적이고 적극적인 활동가 스타일의 대의원이 새로이 당선되는 것이 귀찮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조합원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이번 단체 교섭에서도 제도하나 임금 한 푼이라도 더 쟁취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집행부라면 현장에서 다그치기 전에 벌서 보궐선거를 실시해서 새로운 대의원이 활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러 주었을 것이다.
화나기 전에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