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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황사에 담겨온 방사능
작성자 대지진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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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황사에 방사능 낙진이 검출됐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습니다. 변재일 민주당 의원이 20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렇게 주장했는데요.

- 자료는 98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월별로 채집 조사한 낙진과 대기부유진의 방사능 농도를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변 의원에 따르면 식료품 반출이나 소비 통제 결정기준치를 감안하면 극미량이지만 방사능 유의치를 넘어섰습니다.

- 원인은 중국이겠죠. 변 의원은 2050년까지 중국이 최대 750개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 황사로 인해 농업과 첨단산업 등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핵실험이나 원자력 발전소, 연구용 원자로 이용 등에서 나타나는 인접국가의 원자력활동이 지금의 추세로 광범위하게 확장될 경우 방사능 낙진 등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겁니다.

- 원자력을 청정에너지라며 녹색산업이라고 부르짖었던 정부가 정신을 차려야 할 텐데요. 일본의 대재앙을 낳았던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 사태를 거울삼아 동북아가 원자력을 줄일 수 있는 협의를 바로 시작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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