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좋은 협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작성자 두중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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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소 소강되던 게시판에 다시 글들이 올라 온다.
반대를 주장하고 관철했지만 더 이상 협상해도 별로 답이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지라 집행부 사퇴라던지 파업을 강요한다든지의 강경한 대응은 못하고
협상이 재개될 움직임이 보이니 또 다시 회자할 얘깃거리가 등장되고 있는 것이다.
58%의 반대.... 참으로 의미가, 크고 그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가타부타 할 것없이
민심으로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다.
다만 일부 아쉬운 것은 유인물은 내고 반대의 논리를 주장했던 조합원들의
의견 역시 존중하나 대의원에게 홍보하고 조합원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중에
있었슴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마치 감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얼마든지 독단적으로 행동하지않고도 노동조합의 소리모아나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재홍보가 가능한 싯점이었고 그런 일련의 과정이 집행부 흠집내기에는 성공할 지 몰라도
두중지회 전체적인 면에서보면 내부의 갈등이 새로 생기거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소지가 되므로
분명한 내부적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안이라도 압도적인 표로 결과가 도출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현 집행부가 당당히 1위를 하고도 찬반투표에서조차 흔들기로
가까스로 당선되어야하는 아이러니한 진풍경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결론이 난 마당에 크게 힘을 실어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말이다.
그 것은 무얼 뜻하는가?
내가, 우리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닌지???
자!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자.
우리는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임금이 동결되고 협상결과와는 달리 성과금이 눈 앞에서 날라가도
별잡음없이 받아들였지 아니한가?
우리 조합원들은 말하지않아도 흠집내지 않아도 스스로를 판단하기에 이미 냉정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
11월에 접어 들면서 다시 협상할 조짐이 보이니 노사공히 다행이다.
서로 열린 마음으로 잘 종결되었으면 한다.
이번만은 집행부가 직권조인을해서 노동조합을 팔아먹거나 조합원을 우롱하지 않는 한
합리적 논리와 잣대로 평가하고 결론이 나기전까지는 지회에 힘도 실어 주자.
결과에 즈음하여 냉정히 판단하면 충분히 되니까,
집행부 역시 조합원이 원하는 목표지점이 정확히 어디인가 분명히 알고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좀 더 겸허히 접근하여 조합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 주는 혜안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노동조합은 정치집단에 소속된 부산물이 아닌 조합원의 권익을 창출하는 곳이니만큼 무조건 찬성이나
반대를 위한 반대의 주장에서 벗어나 조합과 회사가 공존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터전이 조만간
잘 귀결 되길 바란다.
반대를 주장하고 관철했지만 더 이상 협상해도 별로 답이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지라 집행부 사퇴라던지 파업을 강요한다든지의 강경한 대응은 못하고
협상이 재개될 움직임이 보이니 또 다시 회자할 얘깃거리가 등장되고 있는 것이다.
58%의 반대.... 참으로 의미가, 크고 그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가타부타 할 것없이
민심으로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한 순리이다.
다만 일부 아쉬운 것은 유인물은 내고 반대의 논리를 주장했던 조합원들의
의견 역시 존중하나 대의원에게 홍보하고 조합원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중에
있었슴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마치 감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얼마든지 독단적으로 행동하지않고도 노동조합의 소리모아나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재홍보가 가능한 싯점이었고 그런 일련의 과정이 집행부 흠집내기에는 성공할 지 몰라도
두중지회 전체적인 면에서보면 내부의 갈등이 새로 생기거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소지가 되므로
분명한 내부적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안이라도 압도적인 표로 결과가 도출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현 집행부가 당당히 1위를 하고도 찬반투표에서조차 흔들기로
가까스로 당선되어야하는 아이러니한 진풍경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결론이 난 마당에 크게 힘을 실어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말이다.
그 것은 무얼 뜻하는가?
내가, 우리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닌지???
자!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자.
우리는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임금이 동결되고 협상결과와는 달리 성과금이 눈 앞에서 날라가도
별잡음없이 받아들였지 아니한가?
우리 조합원들은 말하지않아도 흠집내지 않아도 스스로를 판단하기에 이미 냉정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
11월에 접어 들면서 다시 협상할 조짐이 보이니 노사공히 다행이다.
서로 열린 마음으로 잘 종결되었으면 한다.
이번만은 집행부가 직권조인을해서 노동조합을 팔아먹거나 조합원을 우롱하지 않는 한
합리적 논리와 잣대로 평가하고 결론이 나기전까지는 지회에 힘도 실어 주자.
결과에 즈음하여 냉정히 판단하면 충분히 되니까,
집행부 역시 조합원이 원하는 목표지점이 정확히 어디인가 분명히 알고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좀 더 겸허히 접근하여 조합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 주는 혜안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노동조합은 정치집단에 소속된 부산물이 아닌 조합원의 권익을 창출하는 곳이니만큼 무조건 찬성이나
반대를 위한 반대의 주장에서 벗어나 조합과 회사가 공존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터전이 조만간
잘 귀결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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