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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진실의 종아 울려라
작성자 나도참글
댓글 0건 조회 673회 작성일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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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글님 글 잘 봤다. 사실 님이란 존칭이 아깝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다 파업이 능사라는 당신의 논리는 어디서 나온 것인가? 또다시 조합원을 현혹하여 우리를 2002년의 전쟁터로 내몰 심산인가? 우리에게는 절대 잊을수 없고 절대 잊어선 안되는 2002년 47파업의 기억이 있다 금속노조의 교섭방식 문제롤 시작된 파업후 우리는 어떻게 됐는가? 20명이 넘는 동료가 해고되고, 조합은 조합대로 만신창이가 되고, 우리가 입은, 우리가족들이 입은 상처는 또한 어땠는가?
당신의 파업이, 주기적 투쟁이 답이라는 논리는 빨갱이의 논리아닌가?
당신이 말하는 파업은 누구를 위한 파업이란 말인가?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한다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조합원을 무노동무임금의 상처속으로 내모는 파업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다는건가? 그렇게 강성으로 인식되서 다음선거에 한표라도 더 얻겠다는 심산인가?
내가 보기엔 너무나도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아닐수없다 마치 히틀러의 나찌를 보는 것같아 두려울 정도다
우리는 이제 예전처럼 헐벗고 굶주린 노동자가 아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새로운 방식의 투쟁을 고민해봐라 내말을 듣고도 당신 생각이 똑같다면 애꿎은 우리 조합원들 선동하지말고, 가족들과 바리바리 짐싸서 북으로 넘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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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중지회 집행부 조합원 김 빼기 작전 부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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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현 상황에서 회사의 교섭 참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 다소 시간이 걸리고 오래 지속될 수도......
> 다시금 산 아래서 정상을 향해 오르는 힘든 고뇌가 다시 올수도......
> 회사측이 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교섭 거부로서 이것 하나만으로도 합법적인 파업 투쟁이 가능하고 또 우리지회는 이미 조정 종료로서 언제라도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절차를 다 갖추어 놨는데 이제 와서 무슨 김빠지는 나약한 소리인가. 쟁의 행위 찬반투표 두중 찬성률 84%라는거 다 알고 있지 않냐.
> 파업하기 싫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시 하는 것 아닌가. 무파업 무쟁의 라는 것은 자본가들이 간절히 원하는것일 뿐 우리에게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해가 될 수도 있다.
> 무파업은 자본가들 끼리 대 노동조합 관리 능력으로, 대정부 관계에서는 현 체제의 유지 강화에 얼마나 역할을 하느냐 에 관계 되는 것일뿐이다.
> 운동선수가 경기를 치름으로서 실력이 향상되고 체력이 단련 강화되듯이 우리노조도 주기적으로 파업 투쟁을 함으로서 정신적으로 단련 강화되고 신입 조합원은 노사관계에서 자본가의 본성은 배우는 좋은 기회이자 학습의 장이 되는 것이다.
> 자본가들이 끊임없이 노사화합 무파업을 종교의 주문 외우듯이 강조하는 이유도 장기적으로 우리 노조의 투쟁력을 나약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적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그러나 조합원들의 요구에 충실하기 보다는 자본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안달이 나서 설치는 자들에게는 이런 자본가들의 전략적 의도가 생각 날 리가 없겠지.
> 미그적 거리면서 지연작전 펴고 다른 한편으로는 빨리 타결 지으라는 소수 조합원들 부추겨서 분위기 조성하여 벼룩이 눈물만큼 더 얹어와서 통과 시키려는 잔꾀는 절대 부리지 말라. 그런 꼼수에 끌려 다닐 우리 조합원이 절대 아니다.
> 이번 인준 찬반 투표에서 반대 1130명 57.86%중에는 현 지회장의 하는 짓거리가 너무 오만불손해고 그래서 미워서 더 많은 반대표가 나왔다는 것도 조합원들의 말이다.
> 또다시 의견접근안이 총회에서 부결될 때에는 현 지회 집행부 자리가 위기에 내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 된다.
> 일부 조합원이지만 지나가다가 나보고 이다음에는 총회 때 집행부 신임과 임단협 인준과 동시에 투표하자는 건의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 엔진을 두중과 분리시키기 위해 가장 혈안이 된 사람은 다름아닌 현 두중 지회장이 아닌가? 우리 노합원 중에는 엔진을 분리 시키자고 안달복달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총회때 마이크 잡고 자본의 갈라치기 라느니, 어쩔수 없는 상황, 특별한 상황 같은 말 들먹이며 거짓말 한것 여기서 멈추고 더 이상 술수 부리지 말고 조합간무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
> 7 ․ 3 ․ 1 ․ 1 이란 말도 상당해 의미가 있는것 같더구만. 모 조합간부의 얘기를 들어보니 관리직 임금이 5%~10.5% 평균 약 7%선에서 인상되었다고 하는데 현장 조합원들도 상당수가 그렇게 알고 있는 상황이 말이다.
> 여기에 타임오프제만 노사 공생 공존이란 윤리하에 상식선에서 이전에 해오던 관례대로만 조합활동이 보장 된다면 큰 무리 없이 올해 임단협도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본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조합에서 진지하고 그러면서도 단호하게 회사측에게 교섭을 요구하고, 그래도 교섭에 응하지 않을 시에는 어느 한 부서나 혹은 BG단위로 경고 파업을 하면서 대응해야지 그러지 않고 애걸복걸하듯이 매달리면 사측은 더욱 기가 살아 오만 불손하고 시건방지게 되어 간덩이만 키워 줄 수 있다.(이런 말이 현 집행 간부들의 귀에 들어갈 리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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