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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Du San 결단 내릴때 왔다.
작성자 참글
댓글 2건 조회 641회 작성일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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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타임오프제 샛길 합의 (한겨례 2010. 9. 1. 수) 기아차는 회사가 보존 수당이라는 항목을 신설해 매달 조합원들에게 1만5000원씩 지급한 뒤 이 수당을 노동조합비로 돌려 노조 전임자 임금을 조합이 책임지는 형식을 취하기로 합의. 이에 기아차 회사측 관계자는 현대차 수준에 맞춰 수당을 보존해 준것 뿐이고  수당을 어떻게 쓸지는 노조가 알아서 할 일 이라고 말했다. 비단 기아 ․ 현대차 뿐만이 아니다.
금년에 임 ․ 단협 잠정 합의 안을 이끌어낸 사업장 거의 전부가 이런 모양세로 마무리 했다. 다만 외부에 비공개를 조건으로 했을 뿐이다.
글로벌 No.1 지구를 살리는 기업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 말로만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그를 실천으로 보여 줘야 한다. 그 구체적인 실천이 바로 소중한 인제에 걸맞는 예우 이다 예우는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서 말로만 인제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라 떠든다면 이는 일종의 사기 행각이 될수도 있다. 다른 한편 우리 종업원 노동자 조합원을 아주 수준 낮게 보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구호에 걸맞게 임금부터 시작해서 정년(58~59) 해고자 복직(절반만이라도) 타임오프제 등 과도한 욕심만 버리고 노사 상생의 철학 윤리를 갖고 있다면 이미 답이 다 나와있다.
더 이상 말장난 그만 하자
그래도 우리 조합원들은 수준 낮게 얕잡아 보고 되지도 않을 보직자 수당 등을 들고 나와 노동조합을 길들이려고 장난친다면 한판 크게 터질수도 있다.
보직자는 노조입장에서는 그들의 행위를 볼 때 중징계를 여러번 받아야 할 자들이 분명한대 어떻게 그들에게 별도로 돈을 더 주란 말인가 지회 집행부도 민주든 어용이든 표만 얻어 다음 선거에서 당선 되고자 감투병이 들어서 제정신이 아니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고 또 그렇게 믿고 있다. 그 정도로 몰상식한 집행부는 아니라고 확신한다.
21세기 선진 노사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보다 성숙된 결단을 요구한다. 노사 관계를 문제 해결의 열쇠는 회사측이 잡고 있다.
말로는 상생의 노사관계 윈 ․ 윈 협상을 떠들면서 행동은 노동조합의 일방적인 양보와 굴복을 요구하는 전 근대적인 노사관을 벼려야 될 것이다.

댓글목록

참참글님의 댓글

참참글 작성일

지구의 가치만큼 직원의 가치좀 올려 주세요...지발

사람이미래다님의 댓글

사람이미래다 작성일

회사가노조를 얇잡아보는것같네요,,,
회사가노조와  협상하는것을보면  도무지무슨생각을가지고하는지 이제제대로좀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