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건 조회 587회 작성일 2010-08-29

두중 지회에도 신자유주의 바람이 부나?

왜 또 기 ․ 직장 보직자 수당 인상인가. 건강한 노동조합이라면 조합 활동을 열심히 한 사람이 예우를 받아야지 노 ․ 사 간에 문제만 생기면 조합원의 신분이면서도 항상 회사측의 편에 서서 노동조합 발목잡기에 열중하는 자들에게 별도의 임금을 추가로 올려주는 꼴이 되려는가.
열심히 일하는 놈 따로 있고 가만히 그늘에 앉아 있다가 돈챙기는 놈 따로 있는 것은 가장 타락된 조직폭력배 사회와 본질적으로 똑같은 신자유주의 체제의 본모습이 아닌가.
지난 집행부 때는 그 당시 비조합원 이었던 기 ․ 직장의 수당을 대폭(7h≑102000원) 올려주고 나서 조합가입을 독려하여 다음 선거를 대비하여 자기편 만들어 표밭 다지기라고 욕을 얻어 먹더니.
가장 시급한 해고자 복직, 타임오프제 폐지에 이어 비슷한 규모의 타 사업장에 비해 가장 저조한 정년연장 2년동안 동결된 실질임금인상 등 노동조합 본연의 과제를 충실히 챙기는데 열중해 주기를 두중지회에 바란다.
보직자 수당인상 등 전혀 쓸데 없는 것을 받아와서 조합활동 열심히 하는 조합원들 힘빠지게 하여 노동조합에 회의를 느끼는 일 없게 해주길 바란다.
보직자 수장은 우리가 받지 않겠다고 거부하면 끝이다. 강제로 우리입에 밀어 넣을 방법은 없다. 보직자 수당 올려주어 봤자 이다음 부터라도 집회 파업등 노동조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은 0%다.  거부하면 쉽게 끝날 것을 괜히 받아와 내부분란 일으키고 다음 선거 대비해 자기편 만들어 표밭갈기 했다고 욕먹는 일 없으시길 바란다.
주는대로 받았다는 소리 듣기 싫어 모양세 갖추기 위해 엔진교섭 분리 대가로 돈100만원 정도 받아와서 마무리 지으려 해서는 절대 안될것이다.
부서단위 혹은 BG단위로 돌아가면서 게릴라 파업을 하고 거기에 병행하여 가끔 총파업을 곁들이면 조합원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파업에 동참할수 있고 회사는 우리의 요구를들어주자않고 못견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