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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520만원 현대차 노사, 2년 연속 '무파업' 잠정합의금
작성자 만이주네
댓글 0건 조회 470회 작성일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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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520만원 현대차 노사, 2년 연속 '무파업' 잠정합의금
                                김현정 기자 hj22@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7.22 06:15

현대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안에 합의하며 2년 연속 무파업을 이어나간다.

현대차 (005380)15:10:02137,000원▼-1,000원-0.72% 노사는 21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강호돈 울산공장장(대표이사 부사장)과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차 본교섭을 통해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지난 87년 노조 설립 이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벌인 지 23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무파업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7만9000원 인상, 성과금 300%+200만원(약800만원),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주식 (30주 x 140,00=약420만원)주 지급 등이다.
 총합계 약 800만+200만+100만+420만=1,520만이다 임금인상 제외

또 직급수당 상향, 품질향상 노사 공동노력, 고용안정합의서 체결, 사회공헌활동 위한 별도협의체 구성 등의 단협안에도 합의점을 찾았다.

주간연속2교대 시행은 2008년 합의에 근거해 근무형태변경추진위원회를 꾸리는 등 별도 추진키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14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상에 돌입한 이래 한 달여 만에 임협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지난해 현대차 노사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1년간 임금 동결과 무파업으로 임단협을 타결한 바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는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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