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지부, 임단협 합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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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지부, 임단협 합의안 가결
찬성률 59.7% … 여름휴가 뒤 조인식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지부(지부장 추영호)는 지난 26일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석 조합원의 59.7%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1만114명 중 9천913명이 참여했고, 5천92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5월부터 20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인 노사는 22일 기본급 7만4천359원(호봉승급분 1만2천359원 포함) 인상과 격려금 250만원·성과급 200만원 지급에 잠정합의했다. 고용안정확약서도 체결했다. 노사는 확약서에 “품질 경쟁력 강화와 물량 확보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 조합원의 고용·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데 노사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타임오프와 관련해서는 “노동관계법 변경과 관련해 별도의 논의기구를 구성해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 및 검토·협의한다”고 명시했다.
노사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다음달 8일 이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은회 기자 press79@labortoday.co.kr
찬성률 59.7% … 여름휴가 뒤 조인식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지부(지부장 추영호)는 지난 26일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석 조합원의 59.7%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1만114명 중 9천913명이 참여했고, 5천92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5월부터 20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인 노사는 22일 기본급 7만4천359원(호봉승급분 1만2천359원 포함) 인상과 격려금 250만원·성과급 200만원 지급에 잠정합의했다. 고용안정확약서도 체결했다. 노사는 확약서에 “품질 경쟁력 강화와 물량 확보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 조합원의 고용·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데 노사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타임오프와 관련해서는 “노동관계법 변경과 관련해 별도의 논의기구를 구성해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 및 검토·협의한다”고 명시했다.
노사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다음달 8일 이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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