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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노조 "회사가 조직적 사찰"
작성자 법규부장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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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관련 조합원 성향파악 요구 전자우편 공개

유급 노조활동 시간(타임오프)한도 적용과 관련해 극심한 노사대립을 빛고 잇는
기아자동차가 노조 조합원의 성향파악에 나서는 등 조직적인 사찰을 햇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지부장 김성락)는 12일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 기아차
사측이 전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노동조합 활동에 개입한 정황이 밝혀졌다"며
소하리공장 노사협력팀 송아무개 차장이 지난 7일 회사 간부들에게 보낸 전자우편을
공개했다.
사내 인터라넷을 통해 발신된 이 전자우편에은 "기아차 소속 관리자님(차장,과장님들)
께서는 팀내에 있는 기아차소속 사원,대리급 조합원들이 6월24일에 투표를 했는지 여부와
어려우시겠지만 그들의 성향 및 표심(찬반)을 확인하실수 있으시면 우편함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자우편에 나오는 6월24일은 노조가 타임오프와 관련해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던 때다.
노조는 "문서는 남양연구소에 있는 조합원(70명)의 투표성향을 분석해 보고하는 것이지만
'지금 현재 각 부서별로 투표결과에 대한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라고 쓰고 있어 , 기아차
전사적으로 조합원 성향에 대한 분석이 지시됐고 현재 작업이 진행중임을 알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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