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저승 맛을 보고싶다
작성자 조합원
본문
김종환씨
죽어서 저승 맛을 보고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
>
> “죽어봐야 저승을…”
> 6.2 지방선거로 두 달여 동안 바쁘게 지나오면서 진작 노동조합 활동과
> 관련된 전임자임금지급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안타까움에 몇 자 적어봅니다.
> 재계, 정부측 입장을 들여다보면 6월 이후 전임자임금지급금지와 관련한
> 타임오프(면제시간) 적용에 있어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엄청난 압박으로
> 나올 것이 여러곳에서 감지 되고있다.
> 하지만 노동계 어디에도 이와 관련하여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냥 공연불만 목청높여 외치고있는 실정이며 우리지회나 조합원 또한 아직까지 어떠한 시련이 올지 예상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염려된다.
> 무감각하고 무대응이 소극적 대안일수는 있으나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렇게 여유를 부릴만큼 상대들이 호락하지도 않고 믿을만한 상부단체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뿐이다.
> 금속의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사무처장이 성폭력사건에 연류되어 더러운 꼴을 보이고 일부 지회들은 활동에 회의를 느껴 조직탈퇴를 하고있으며, 15만 조합원중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등 대기업은 다 빠지고 고작 4만여명이 참여하여 지회별 특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되지도 않는 시기집중을 한다고 일괄조정신청을 하였으나 경남지부의 경우 우리지회를 비롯하여 여러지회가 내용적으로는 충분한 협의뒤 재신청 하라는는 취지로 행정지도가
> 떨어져 사면초가에 몰린 쥐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 이미 십년전 4년전에 예견되었던 일들에 왜 발등에 불떨어지자 생쑈를
> 해야합니까? 꼭 죽어봐야 저승을 알겠습니까?
> 제 개인은 수년전부터 금속노조활동의 문제점에 지적해왔고 특히 전임자임금지급금지, 복수노조허용문제등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요구해왔으나
> 너무나 많은 시간과 기회를 버린것에 안타까움을 가져왔다.
> 조금이나마 앞선 생각과 관심을 표현한 것에 이해하지 못한 조합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지만 다음달이면 현실이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현
> 시점에 다시 한번 강조 하고자 합니다.
> 전임자임금지급이 금지 되면 우리지회는 타지회와 달리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지회여서 고통도 배가될 것입니다.
> 안타까운 것은 우리지회 외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으며 총 연맹도 본조, 지부도 구심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 혹 6.2지방선거에 야당이 승리함에 고무되어 적당히 넘어가겠지 하는
> 안일한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 2009년 성과금 지급 문제와 같이 하다가는 진작 올해 임단협까지
> 힘들게 될 것임을 명심하고 지혜를 모아 나갑시다.
> 전국적 투쟁도 지역연대도 바보들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죽어서 저승 맛을 보고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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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봐야 저승을…”
> 6.2 지방선거로 두 달여 동안 바쁘게 지나오면서 진작 노동조합 활동과
> 관련된 전임자임금지급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안타까움에 몇 자 적어봅니다.
> 재계, 정부측 입장을 들여다보면 6월 이후 전임자임금지급금지와 관련한
> 타임오프(면제시간) 적용에 있어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엄청난 압박으로
> 나올 것이 여러곳에서 감지 되고있다.
> 하지만 노동계 어디에도 이와 관련하여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냥 공연불만 목청높여 외치고있는 실정이며 우리지회나 조합원 또한 아직까지 어떠한 시련이 올지 예상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염려된다.
> 무감각하고 무대응이 소극적 대안일수는 있으나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렇게 여유를 부릴만큼 상대들이 호락하지도 않고 믿을만한 상부단체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뿐이다.
> 금속의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사무처장이 성폭력사건에 연류되어 더러운 꼴을 보이고 일부 지회들은 활동에 회의를 느껴 조직탈퇴를 하고있으며, 15만 조합원중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등 대기업은 다 빠지고 고작 4만여명이 참여하여 지회별 특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되지도 않는 시기집중을 한다고 일괄조정신청을 하였으나 경남지부의 경우 우리지회를 비롯하여 여러지회가 내용적으로는 충분한 협의뒤 재신청 하라는는 취지로 행정지도가
> 떨어져 사면초가에 몰린 쥐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 이미 십년전 4년전에 예견되었던 일들에 왜 발등에 불떨어지자 생쑈를
> 해야합니까? 꼭 죽어봐야 저승을 알겠습니까?
> 제 개인은 수년전부터 금속노조활동의 문제점에 지적해왔고 특히 전임자임금지급금지, 복수노조허용문제등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요구해왔으나
> 너무나 많은 시간과 기회를 버린것에 안타까움을 가져왔다.
> 조금이나마 앞선 생각과 관심을 표현한 것에 이해하지 못한 조합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지만 다음달이면 현실이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현
> 시점에 다시 한번 강조 하고자 합니다.
> 전임자임금지급이 금지 되면 우리지회는 타지회와 달리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지회여서 고통도 배가될 것입니다.
> 안타까운 것은 우리지회 외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으며 총 연맹도 본조, 지부도 구심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 혹 6.2지방선거에 야당이 승리함에 고무되어 적당히 넘어가겠지 하는
> 안일한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 2009년 성과금 지급 문제와 같이 하다가는 진작 올해 임단협까지
> 힘들게 될 것임을 명심하고 지혜를 모아 나갑시다.
> 전국적 투쟁도 지역연대도 바보들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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