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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올해 임단협은 조합원이 스스로 나서야
작성자 참글
댓글 0건 조회 497회 작성일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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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올해 임단협은 조합원이 스스로 나서야

조합원들은 4년간에 걸쳐 회사측이 주는대로 받아보니 우리에게 돌아오는것(먹을것)이 없더라는것을 몸으로 깨달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나온 말이 올해는 우리 조합원이 스스로 나서 투쟁을 하더라도 우리의 몫(실리)를 챙겨야 겠다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런데 지극히 우려되는 것이 조합의 일상활동에서나 특히 파업 투쟁시 중간허리 역할을 하는 대의원의 활동이 역대 그 어느때 보다 지금이 지극히 저조하다. 노조법 개악저지 민주노총 주최 상경 투쟁 대의원 3명(협상위원제외)참석. 금속경남지부 임단협 출정식 야근자 포함 대의원 2명 참석. 노조법 개악저지 2010임단투승리 금속노조 1차 4시간 파업 대의원 약 1/4 참석. 2차 4시간 파업 대의원(야근자포함) 2명참석 이 전부이다.
조정신청이 끝난 사업장은 일반 조합원이 대부분 통참하는 판인데 말이다.
두중 지회에서도 일반조합원 2명이 1.2 차 파업에 계속 동참하였다.
모든 결과에는 그에 꼭 맞는 원인이 반드시 있는법.
배달호 열사 분신 투쟁이후 자본측을 향해 당당히 제목소리를 낼수있는 활동가는 두중내에서 열명 아니 다섯명이내라는 것에 대해 부정할수 있는사람 별로 없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자본가 또한 이런 현실을 모를리 없고 올해의 투쟁을 막으려면 중간허리 역할을 하는 간부들의 발목을 묶는것이 가장 손쉬운 수단이라는 생각을 못할 리가 없다. 이글을 쓰는 놈한테도 매번 찾아와 불법운운하면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지껄이는 판이니 오직 하겠는가.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답이 없는 문제는 없다. 우리의 의지가 문제다.
이변 6.2지자체 선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투표용지 힘은 총알보다 강하다는 우리 선조의 말씀 그대로 이다.
물대포도 채류탄도 천안함 북풍도 유권자들의 표심을 꺾을수 없었다. 국민들위 뜻을 무시하고 법도 무시하고 오직 제멋대로인 개망나니 같은 독제자도 시민들의 표심 앞에서는 일어반구 말 한마디 못하고 받아들일수 밖에 없음을 보아 왔다.
총회 인준제도는 조합원의 표심이다. 그 누구도 무시하거나 꺽을수 없는 최고의 권위이며 뜻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올해는 잠정합의안을 최소 3변은 부결시킨다는 생각을 해야 우리가 바라는 수준의 답이 나올 것이라 본다. 왜냐하변 대의원도 앞에 말한바와 같이 이런판에 만약을 대비해 철저한 투쟁준비를 해야 할 지회 집행부마져 투쟁 준비가 전무한 상태인데 내가 자본측이라 해도 신경쓰이고 걱정될일이 전혀 없지 않는가. 회사측이 요구만 하면 임단협 시작하기도 전에 지회장이 거저 갖다 바치는 판인데 그 무엇이라고 회사측이 조합원에게 줄 필요를 느끼겠는가 말이다. 그러기에 이번 부터라도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표심이 무섭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보여 주어야 할때이다. 아무것도 하는 일없이 시간만 질질 끌다가 조합원들의 마음만 지치게 한후 표결만 붙이면 통과된다는 이런 못되 먹은 버릇을 확실히 뜯어 고쳐야 한다.조합원들의 뜻을 가볍게보고 무시하려는 그 어떤자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의 표심으로 보여줄때 우리 조합원은 그에 합당한 노동조합의 주인으로서 대우를 받을수 있고 그러므로서 우리의 몫을 제데로 챙길수 있다고 본다. 크게 걱정하거나 신경쓸 일도 없다. 배짱으로 대하면 된다. 잠정합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라고 반대표만 찍으면 된다. 전혀 힘드는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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