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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천안함에 밀려 속에서 끓는 이슈들(펌)
작성자 why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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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사태가 지방선거에서 제기될 것으로 예상했던 모든 빅 이슈를 잡아먹고 있는데요. 그런데 드러나지는 않지만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모양입니다. 대표적인 게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인데요.

- 지난 24일에는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찬성여론을 조성하려고 ‘충청 르네상스21’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충남지역 대표를 맡았던 인사가 양심선언을 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 지난해 말 급조된 ‘충청 르네상스21’ 상임대표로 전과 때문에 정치활동을 할 수 없는 박권태 전 충남지사가 선임됐고, 정부의 지시를 받아 행사를 개최해 왔다는 게 양심선언의 핵심 내용인데요.

- 4대강 사업도 마찬가집니다. 국민주권운동본부는 환경부가 지난달 30일자로 제작한 4대강 홍보책자를 지방 중소도시 우체국에 뿌렸다며 증거자료를 공개했습니다.

- 4대강 사업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반대활동이나 홍보활동을 선거법 위반으로 규정한 바 있는데요. 반대운동을 펼친 시민단체 회원 3명이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라고 하네요.

- 국민주권운동본부는 “정부 각 부처가 거대 자금을 투여해 4대강 홍보사업을 여전히 하고 있다”며 “4월 중순에 나온 선관위의 권고나 경고조치에 아랑곳하지 않고 4월30일자로 홍보잡지를 내놓는 환경부의 모습에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고 허탈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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