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10-05-31

- 근로시간 면제한도(타임오프 한도)에 대한 노동부의 매뉴얼 발간이 늦어지면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 당초 매뉴얼은 이번주 안에 나올 예정이었는데요. 27일 노동부에 확인해 보니 이번주는커녕 다음주 발간도 장담할 수 없다고 하네요.

- 노동부 관계자는 “최근 현장 노사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제 상급단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의 매뉴얼인 만큼 충분한 여론을 듣고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매뉴얼 발간이 미뤄지면서 한국노총은 이번주 초로 예정했던 타임오프 지침 발표와 현장순회교육을 미뤘다고 합니다. 한국경총 역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설명회를 위해 노동부의 매뉴얼 발표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요.

-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제도 시행(7월1일)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노동부가 매뉴얼 발표를 서둘러 현장의 혼란을 조금이라고 줄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