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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민주노총 오늘 임태희 노동부장관 고발
작성자 노동부장관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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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직원 동원해 근면위 의결 강행” … 의결 무효화 투쟁 본격화
 
민주노총이 임태희 노동부장관과 김태기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을 10일 고발한다. 민주노총은 또 12일 서울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근로시간 면제한도 의결 무효화를 위한 집중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9일 "노동부 직원을 동원해 노동계 위원의 회의 참여를 방해한 노동부장관과 회의 절차를 지키지 않고 의결을 강행한 근면위원장을 10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회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법이 정한 시한을 넘겨 의결된 근로시간 면제한도는 원천무효"라며 근로시간 면제한도 의결 효력을 금지하는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12일 'MB정권 심판과 근면위 의결 무효화를 위한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집회에서 △날치기 근로시간 면제한도 의결 원천무효 △노동부장관 퇴진 및 불법 날치기 관련자 처벌 △근면위 해체 △전임자임금 노사자율화 △개악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집회에는 금속노조를 비롯한 주요 연맹 소속 단위노조 확대간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와 전국교직원노조는 각각 15일과 16일에 대규모 집회를 연다. 공무원노조는 광주민중항쟁 3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조합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광주성지순례를 진행하면서 같은날 오후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한다. 전교조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1만5천여명이 참석하는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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