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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지방선거 뛰어든 이주여성들
작성자 이주
댓글 0건 조회 232회 작성일 2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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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들이 6·2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경기도의회 비례 1번으로 뽑힌 몽골 출신 이주여성 이라씨가 대표적이다
그는 “경기도의원이 돼 결혼이민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원에 도전하는 태국 출신 낫티타씨도 비슷한 이유로 지방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그는 “다문화 가정의 일원이 한국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일민족 정서가 강하게 남아 있는 한국에서 이주여성들의 이 같은 각오가 어느 정도의 성과로 이어질지는 주목된다. 이들의 작은 움직임이 이주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밑바탕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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