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띠 맨 김영훈 위원장
작성자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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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보이’라 불리며 한때 멋진 스타일을 선보였던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투쟁띠를 머리에 질끈 동여맸다.
위원장에 당선된 뒤 기자회견이나 공식 자리에 투쟁조끼나 머리띠 대신 정장식 재킷에 스카프를 즐겨 맸던 김 위원장은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근로시간 면제한도를 일방적으로 처리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투쟁복을 입고 머리띠를 묶은 모습을 보여 줬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최근 “위원장의 투쟁 의지가 강하다”고 입을 모았는데 김 위원장은 노동절 대회사에서도 “앉아서 죽느니 일어서서 싸우자”고 투쟁을 호소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의 차림새는 사실 개인의 스타일을 넘어 민주노총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던 이들이 많았다 그런 김 위원장도 결국 붉은 머리띠와 대규모 집회를 선택했다.
정부가 과격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민주노총을 내모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
위원장에 당선된 뒤 기자회견이나 공식 자리에 투쟁조끼나 머리띠 대신 정장식 재킷에 스카프를 즐겨 맸던 김 위원장은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가 근로시간 면제한도를 일방적으로 처리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투쟁복을 입고 머리띠를 묶은 모습을 보여 줬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최근 “위원장의 투쟁 의지가 강하다”고 입을 모았는데 김 위원장은 노동절 대회사에서도 “앉아서 죽느니 일어서서 싸우자”고 투쟁을 호소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의 차림새는 사실 개인의 스타일을 넘어 민주노총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던 이들이 많았다 그런 김 위원장도 결국 붉은 머리띠와 대규모 집회를 선택했다.
정부가 과격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민주노총을 내모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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