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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오늘 'MBC 지키기 1만인 촛불문화제' 개최
작성자 mbc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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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가 30일 개최하는 '공영방송 MBC 지키기 1만인 촛불문화제'에 그룹 노브레인과 가수 이한철씨가 참가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노브레인과 이한철씨는 각각 '넌 내게 반했어'와 '슈퍼스타'라는 노래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유명가수들의 출연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이 촛불집회에 참가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 유명가수들이 MBC파업을 지지하는 촛불문화제에 참여하면서 '역시 방송국의 파업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기자와 프로듀서(PD)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연예인들과 친분이 두텁겠죠. 이날 촛불집회에는 유명가수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노조 MBC본부의 노래패인 '노래사랑'과 MBC본부 밴드도 나와 공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 다음 아고라에는 MBC파업에 대한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의 눈물’ 김현철 PD가 아고라에 ‘거짓말쟁이 사장님은 싫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김재철 사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김 PD는 "PD들은 프로그램만 잘 만들면 되니 누가 사장이 되던 신경을 쓰지 않고 저도 그랬다"며 "김재철 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가 임명한 두 명의 본부장을 바꾸겠다는 약속과 '큰집 조인트' 발언 당사자인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을 고발하겠다는 약속 모두를 어기면서 사장이 될 자격을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두 지점이 저를 못 견디게 했다"며 "오늘과 미래의 저를 위해 파업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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