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010-04-30

1;; 깡패같은 배달원
내가 사장이라면 배달원 좀 제대로 된 사람 뽑겟다 싶다.
특히나 그게 짱개집이던 분식집이던간에 배달원은 젊으면 젊을수록, 애들이 깡패같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침 아무데나 툭툭 뱉고, 자기 가게앞에서 오토바이 손잡이에 거만하게 손 걸치고 지나가는 사람 째려보고 ....... 어떨때는 진짜 상대하지 말아야할 사람중엔 이런 사람들인가도 싶어진다.
 물론, 이런 배달원이 배달하는 집은 따로 기재해뒀다가 두번다시 음식 안시킨다.

2;; 김치찌개 시켰더니 시래기찌개 나 쌩김치찌개 가져와
정말 분식집 같은경우 제대로 김치찌개 먹어본 적인 한번도 없다 싶어진다.
김치찌개의 생명은 김치다.
그것도 적당하게 익혀서 아삭 아삭 하는 그런 김치. 그런데 분식집에서 김치찌개 시키면 가져오는건 딱 두 종류다. 하나는 몇번씩 재활용해서 끓인거 또쓰고 또 쓰고해서 이미 시래기처럼 흐물흐물한 김치찌개던지, 그도 아니면 단박에 중국산 김치라는걸 알수 있을정도의 맛도없는 쌩김치 찌개다.

3;; 공업용 기름썻나 의심가는 냄새
무슨 무슨 전이나 잡채 같은거 시키면 이런것들 조리할땐 반드시 기름을 쓰는데, 입에 딱 대는순간 식용유 냄새가 아닌, 공업용 기름인가 싶을정도의 이상한 냄새가 나는경우가 태반이다.
 
어쩻든, 음식 시켜먹는건 정말이지 어쩔 수 없을때 시켜먹고, 그게 아니라면 간단하게 때우던지 직접 뭘해서 먹든지하자. 70평생 살면서 배달음식이 사람 먹을 음식이라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한적이 없다. 배달음식은 진상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