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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노동조합 바로 세웁시다
작성자 엔진이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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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탓하든 간에 문제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위임했다고 원칙과 절차를 완전히 무시한채 직권조인한 지회장도 문제지만 모든 계파를 포함한 현재의
지회 간부들 정말 노동조합 활동 이런 식으로 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엔진이 분리 교섭이든 지회 분리든 간에 노동조합 하려거든 이런식으로 처음부터 단추를 꿰서는 안된다고 봅니다.어렵고 힘들지만 원칙과 절차 속에서 힘있고 당차게 사측과 맞짱떠서 조합원을 위할 줄 아는 집행력을 도모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무리 노사가 확약서를 합의 하고 현장에서 현 집행부 불신 문제가 붉어져 지회장이 직접 조회를 통해서 해명과 찐땀을 쪽 뺐지만 분명한 것은 그걸로 얼렁뚱땅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엔진의 현장 분위기 한마디로 개판입니다.
현장이 이럴진데 집행부는 올해 농사 잘 짓자 출정식 한다고 조합원 참석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조합의 중심은 조합원이요,주체도 조합원입니다. 원칙과 절차 좋아하는 현 집행부,정말 땅바닥에 떨어진 지금의 불신을 뒤로 하고 아무런 치유책 없이 계속 회사가 원하는 대로 쭉 앞만 보고 갈 건지요?

이제 집행한지 6개월,남은 기간이 더욱 많은 집행 기간 입니다.
뭐 그리 바빠서 조합원을 뒤로 하고 불신의 골을 키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노동조합의 깃발을 세울 수 있도록 정도를 걸었으면 합니다.
이미 뒤 짚을 수 없는 일이라면 모든 간부가 인정 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서 엔진 조합원들의 동의를 받아서
집행해 주십시오.

그리고 엔진 부지회장 책임있게 현장의 의견과 여론을 살펴서 집행해 주세요.
조합원이 설득 안되고 이해를 못 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용해서 방안을 찾아야 함이
마땅할 것입니다.더이상 회사에 끌려 다녀서는 불신의 골만 키울 뿐입니다.

노동조합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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