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010-04-27

우리 모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입니다.
‘조합원님’이 지적하신대로 교섭을 분리한다고 해도
금속노조 조합원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업장마다 조금씩 다른 단체교섭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이 단체협약의 적용 대상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두산엔진은 민영화(빅딜) 과정에서 별도 법인(당시에는 HSD엔진)을 설립하면서
노동조합을 승계하고, 동일한 단체협약을 적용하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고용이나 단체협약 내용이 대체적으로 불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두산엔진이 이와 유사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세계 경기불황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경영현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경영의 잘못을 우리 조합원에게 전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단체협약을 적용하겠다면 굳이 분리하여 교섭을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이미 두산엔진이 스스로 밝혔듯이 경영현황, 영업현황이 중공업과 다르기 때문에 교섭을 분리하자고 요구를 했고, 그 숨은 의도는 복지축소, 단협개악, 구조조정 등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지회가 그 내용에 동의하여 확약을 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백번 양보를 해서
집행부에서 검토한 결과 분리해도 문제가 없고, 분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었다면
며칠 있으면 시작하는 단체교섭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보완해서
적용 당사자인 엔진 조합원과 우리 전체 조합원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여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중공업은 의견 수렴 절차도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지만
엔진은 확약 이후 설명을 하면서(임원 조회) 의견이 수렴되었다고 생각되며
엔진 소속 대의원을 통해 들은 바로는 거의 전원이 반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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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두산엔진
> 둘다 금속노조 소속아닙니까,아닌가배,,,어쩌나,,,아닐낀데 금속노조 소속인것 같은데
> 금속노조,경남 지부 소속 인것 같은데 그러하다면
> 뭐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 혹 금속은 믿을수 없다
> 아님 경남지부 믿을수 없으니 우리가 책임지고 함께 하여야 한다 이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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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아닌교
> 두중지회로 들어오는 조합비가 아까운것인가 ????
> 그것도 안닌것 같고
> 쪼개던 하나로 가던 동일 노조 동일 지부 소속 인데 뭐가 그리도 불만이라서
> 온동네 벌집인지 모르겠네요
>
> 단
> 단협사항인데 집행부단독으로 결정했다 는것은
> 맞다면 쪼게 거시기 하네요,,,,,,,,
> 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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