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버리고 싶다
작성자 휘진이아빠
본문
참으로 훌륭하신 대통령 한분 뽑고 나니 천지개벽이요 상전벽해로다
멀쩡한 4대강을 살린다고 국내외 수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꿋꿋이 삽질은
계속되고, 국가균형 발전해보자고 이미 다 결정되어 진행중인 세종시도
갈아엎고, 지난 10년간 정착해놓은 복지 페러다임도 하나하나 붕괴되고,
종부세 폐지해서 가진놈들 배채워주고 지방 재정은 파탄내고,
교육개혁 후퇴시켜 학교마다 무한경쟁이요, 정치검찰놈들 과잉충성에
눈멀어 전직 대통령 죽음으로 내몰더니 전직 총리 개망신 주려다 실패하고
결국엔 제놈들 주머니, 아랫도리 단속 잘못하여 국가적 망신초래,
여당 대표라는 작자는 좌파 주지에게서 절을 뺏겠다하더니 이를 증언하려는
사람에게 청와대 홍보수석인지 뭔지 쌍욕질 해대고,
생떼같은 젊은 장병들 목숨 앗아간 실체도 못밝히고, 지하벙커에서
도대체 뭔놈의 회의를 했길래 다 죽을때까지 시간 지연시키고,
난데없이 황장엽인가 뭔가 암살 간첩 둘이 체포되고, 조중동은 날마다 대서특필
나라 전체가 공안정국으로 회귀하는 이런 현실....
곧 노무현 대통령 1주기에 지방 선거가 있을텐데 일련의 사건들이
과연 이와 무관할것인가에 썩 자신이 없다
아무튼 지난 2년 2개월새 대한민국은 참 많이 변했다
이 모든것이 대통령 한분 잘 뽑고 난 이후의 변화들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면 인간을 파멸 시키기위해 곳곳에 흩어져있던
악의 세력들이 총결집하는 장면이 나온다
2008년 이후의 상황은 마치 그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그 세력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전방위적으로 작전을 개시했다
구호는 대강 이렇다 '좌파 빨갱이들을 이 사회에서 발본색원하라'
'잃어버린 10년간 빼앗겻던것 몇배로 되찾아오자', '다시는 이땅에
김대중이니 노무현 같은 인간들이 발 못붙이게 하자', '다시는 이땅에
성장이 아닌 '분배'의 'ㅂ'자도 못나오게 하자......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는가? 지금 야당의 작태를 보면 상당기간 희망이
있을것 같지는 않다 그럼 국민들은 이제 냉정해졌을까?
자신들의 이기심과 무지로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고 있는가?
다시는 사탕발림이나 여론조작에 넘어가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언론마저 저들 손에 넘어간 마당에 그것도 별 희망이 없어보인다
대한민국을 버리고 싶은 이유이다
비난받아도 어쩔수 없다 내 아이들에게 이런 나라를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
솔직한 부모의 심정이다
멀쩡한 4대강을 살린다고 국내외 수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꿋꿋이 삽질은
계속되고, 국가균형 발전해보자고 이미 다 결정되어 진행중인 세종시도
갈아엎고, 지난 10년간 정착해놓은 복지 페러다임도 하나하나 붕괴되고,
종부세 폐지해서 가진놈들 배채워주고 지방 재정은 파탄내고,
교육개혁 후퇴시켜 학교마다 무한경쟁이요, 정치검찰놈들 과잉충성에
눈멀어 전직 대통령 죽음으로 내몰더니 전직 총리 개망신 주려다 실패하고
결국엔 제놈들 주머니, 아랫도리 단속 잘못하여 국가적 망신초래,
여당 대표라는 작자는 좌파 주지에게서 절을 뺏겠다하더니 이를 증언하려는
사람에게 청와대 홍보수석인지 뭔지 쌍욕질 해대고,
생떼같은 젊은 장병들 목숨 앗아간 실체도 못밝히고, 지하벙커에서
도대체 뭔놈의 회의를 했길래 다 죽을때까지 시간 지연시키고,
난데없이 황장엽인가 뭔가 암살 간첩 둘이 체포되고, 조중동은 날마다 대서특필
나라 전체가 공안정국으로 회귀하는 이런 현실....
곧 노무현 대통령 1주기에 지방 선거가 있을텐데 일련의 사건들이
과연 이와 무관할것인가에 썩 자신이 없다
아무튼 지난 2년 2개월새 대한민국은 참 많이 변했다
이 모든것이 대통령 한분 잘 뽑고 난 이후의 변화들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면 인간을 파멸 시키기위해 곳곳에 흩어져있던
악의 세력들이 총결집하는 장면이 나온다
2008년 이후의 상황은 마치 그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그 세력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전방위적으로 작전을 개시했다
구호는 대강 이렇다 '좌파 빨갱이들을 이 사회에서 발본색원하라'
'잃어버린 10년간 빼앗겻던것 몇배로 되찾아오자', '다시는 이땅에
김대중이니 노무현 같은 인간들이 발 못붙이게 하자', '다시는 이땅에
성장이 아닌 '분배'의 'ㅂ'자도 못나오게 하자......
대한민국에 희망은 있는가? 지금 야당의 작태를 보면 상당기간 희망이
있을것 같지는 않다 그럼 국민들은 이제 냉정해졌을까?
자신들의 이기심과 무지로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고 있는가?
다시는 사탕발림이나 여론조작에 넘어가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언론마저 저들 손에 넘어간 마당에 그것도 별 희망이 없어보인다
대한민국을 버리고 싶은 이유이다
비난받아도 어쩔수 없다 내 아이들에게 이런 나라를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
솔직한 부모의 심정이다
- 이전글보지못한다고.. 10.04.23
- 다음글조용히 떠나가세요 붙잡는사람 없을껄요 10.04.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