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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거제시 기초비례후보1번 장애인후보 출마
작성자 도당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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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사상최초로 중증장애인후보를 지방의원으로 당선시켜
사회적약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선거가 뭔지 투표는 왜 하는지를 모르고 지낸 장애인들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이제는 장애인이 서야 될 자리가 어딘지도 알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장애인의 정치적 참여를 당당히 선언합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장애인후보를 비례의원을 공천하였지만 당선가능성이 낮은 순번에 배치함으로써 구색맞추기에 급급하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은 경남지방선거 사상 최초로 당선가능성이 높은 거제기초비례의원1번으로 김은동장애인후보를 선출했습니다. 표만보고 실현하지도 않을 거짓공약을 내세워 장애인을 유혹하는 정치꾼들에게 더이상 속지 안고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는 스스로가 참여하여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합니다.

첫째, 김은동장애인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서 지방의회에 진출시키겠습니다.
장애인후보가 직접의회에 들어가서 장애인,복지정책을 법적으로 제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지방의원이 전체 장애인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둘째, 장애인예산을 확보 할 수 있는 후보에게 장애인표를 걸겠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대선후보때 장애인에 관한 공약을 많이 내세워 엄청난 기대감에 휩싸이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에와서 장애인예산을 4대강 살리는데 틀어 넣고 장애인수당을 명칭만 바꿔 장애인연금법를 만들어 수당마져 깎아버리고 말았습니다.
4대강, 강남부자들에게 빼앗긴 장애인예산, LPG재도입, 장애인연금에 관한 모든 예산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친장애인후보를 당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장애인자립생활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겠습니다.
시설에 갇혀 장애인의 인권은 묵살되고 탈시설 한다해도 갈 곳이 없는 현실에 놓인 주택문제 해결에 힘을 다 할 것이며 자립생활지원조례제정 또한 장애인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에 필요한 이동권, 편의시설, 일자리 창출에 관한 과제도 하나씩 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80만 장애인이 정치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라는 꼬리표가 오랫동안 붙어 다녔지만 장애인이 깨끗한 정치를 보여주고 그 꼬리표를 떼어 버리겠습니다.
공천만 받으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정치문화를 장애인들이 앞장서서 확바꾸어서 시민의 발이 되어 부지런한 일꾼이 진정한 시민의 일꾼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도부터 먼저 사회적 약자, 성소수자 계층등을 대표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들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의무할당제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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