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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노동교실
작성자 노동자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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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교실 둘째

어느날 신입사원이 “직장들은 왜 좋은 평을 못받는지요”
답: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런편이다
    현장에 책임자 로서 작업 지시나 혹은 상위자 로서 근무에 대한 간섭을 하게되니까
    그럴수도 있겠으나  근본 원인은 노동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임무를 제대로 하지않는데
    원인이 있다고 하겠다
1. 중요한 사안이 걸린 노동조합의 집회나 그런류의 점심시간 집회에 참석을 하지 않고
  평조합원들의 참석을 가로막고 무언의 압력을 행사 했기 때문이지
  평조합원은 파업에 참석하면 월급이라도 깍기지만 월급제로서 그럴 염려도 없는데..
1. 단체행동 즉 파업때는 파업 참가자들을 불러내고 집으로 전화를 걸어 참석 유무를
  확인하는등 의 행동을 하였고
1. 장기적인 파업으로 회사가 불리한 위치에 있을때 직장들을 시켜 파업을 중단하게끔
  하므로서 아직도 마음속으로 그여파가 남아있지
  물론 회사로부터 “파업을 풀지못하면 가만 두지않겠어 ”라는 말에 머리에 든것이 없어니
  해고라도 시킬까 봐서 겁을 먹고 참석자를 불러 내는등 설레발을 쳤지 
1. 배달호 열사가 두산의 노조탄압에 항거 신나를 뿌려 조합원들을 대신하여 분신을 했을때
  죽음 앞에는 그무었보다 우선하여 참석, 항의 했어야 함에도 참석하면 회사로부터
  징계라도 받을까 겁을먹고 참석을 하지않았고 그 추운 겨울날 시멘트바닦에 앉아서 탄압에
  항의하며 투쟁가를 부르고 추모제단에 국화한송이라도 올릴려고 줄을 서설때 그들은 없었다
  장지로 떠나가는 배달호 열사의 정문앞 노제때 회사사장도 절을 하는데
  그때도 그들은 없었다
1.맡은 일에 상당한 기능이 있는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관리자에게 일 열심히 할게
  말 잘 들을께 하며 졸라서 진급한자가 많고 집회에 참석 하지 않는 사람을 진급시켰다
  그러다 보니 다른직종의 보직자로 가는 경우도있다 이경우는 작업자의 불신을 받고있고      기능 능력이 일반 작업자보다 떨러지는 사람이 많다 
1.기직장협의회,보직자협의회등은 현장 동료들이 있기에 그들을 기반으로 진급을 한것인데
  철저한 회사측의 단체이다
  단체의 이름에 걸맞게 해고자 문제라든지, 정년연장의 사회의적 추세 및 기능의 연속성,
  두산로고(브랜드)사용에 대한 로얄티문제등 회사에 촉구 하는 성명을 발표해야 되는데
  그런적 한번 없다
이들에게 회사측이 정년연장이나 임금인상등의 여론을 물으면 안해도된다고 말하는사람들이다
자신은 56세에 퇴직할 생각이라도 현장의 여론은 바르게 말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대표성이 없다  스스로가 존경심을 잃어 버렸다
겁이많다고 봐야할까 지혜가 없다고 해야할까
정신적으로 회사측에 불안감을 느끼고 스스로 그틀을 벗어나지못하는 심리적 공항장애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다
 아주 계산적인 사람들인데 정년연장을 해야된다는 말한마디 못하고 회사에 감사하며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그들이, 볼때마다 초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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