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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이런 사람도 동료일까??
작성자 한심이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009-11-02

본문

동료가 무었인가? 동지가 무엇인가 산자들만 잘먹고 잘살면 되는것인지
그래도 도리는 지켜야지요 참말로 안타갑고 한심 하도다

현 집행부도 선거철에는 초심 원칙 주장하더니만
집행권력 잡고 나니 이제 앞뒤 똥인가 된장인가 구분도 못하고 집행간부 하는 말들 어처구니가 없다

그럼 왜 집행권력에 그렇게 탐욕을 하는지 잘하지도 못할것이면
회사 눈치 보느라 벌써부터 노사 협조주의 돌아 섰다 말인가
작업중지권도 없고 공장 부서장 한테 지회 임원이 애원을 안하나
 안보아도 노동조합 앞날이 보인다 누굴 믿어야 될지

회사를 믿어야 될지 조합을 믿어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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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보다 더한 일이 생겨도 세상은 돌아 갑니다
> 착각하지 마세요
> 돌아가신 분이 그렇게 해달라고 하던가요
> 그분은 말이 없습니다
> 왜 당신 생각을 그 분 생각인 양 하세요
>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 왜 살아있는 자들이 난리를 치나요
> 조용히 쉴 수 있도록 그냥 놔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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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부는 대의원 핑게되고 대의원은 집행부 핑퐁이나 치고있는
> > 한심한 꼬라지 그당당한 지회장 뭘하는지 그똑똑한 사무장
> > 회사와 뭔 협상 하는지 죽은자는 말이없다 참 한심한 꼬지들 놀고있다
> > 어느누가 당사자가 안된다고 자유로울수가 있나 남의 일이 아니다
> > 우리 자신의 몫이다 반성하자 우리 모두가
> > >
> > >
> > > 사람이, 사람이 죽었다.
> > > 30년 가까이 청춘을 받친, 직장에서, 공장에서, 자기가 일하는 장소에서
> > > 사람이 죽었다.
> > >
> > > 한 때는 친구요, 한 때는 형님이요, 한 때는 조합의 간부인 현직 대의원이
> > > 죽었다.
> > > 무슨 한이 있어 남들 다 산다는 70도 못살고 50줄에 30년 가까이 일하고
> > > 정년을 고작 2개월 남겨 놓고 자기가 일하던 그곳에서 생을 마감 했다.
> > >
> > > 죽은 자는 말 한마디 못 남기고 그렇게 갔지만,
> > > 산 자들이 문제다.
> > > 특히, 두중지회 간부들이 문제다.
> > > 그 말 잘하던 대의원들 50여명과 간담회 의장은 어디에 있는지,
> > >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하겠다고 외치던 집행부 임원 당선자와 후보자들은
> > > 무엇을 하는지, 묻고 싶다.
> > >
> > > 친구요, 형님이요, 조합 간부인 사람이 죽었는데, 공장의 기계가 핑핑 돌아
> > > 가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 > > 회사 이넘의 시키들은 저그 말대로 주인이 죽었는데도 공장을 돌리고 있다.
> > >
> > > 조합의 현직 대의원들과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공장을 멈추게 해야 한다.
> > > 공장을 멈추게 할 힘이 없으면, 2베이라도, 2베이가 아니면 생산과
> > > 만이라도 멈추게 해야 죽은 자에 대한 산 자들의 예의가 아니겠는가.
> > >
> > > 대자보 백장 만들어 갔다 붙이는 것보다,
> > > 한번만이라도 공장을 멈추게 하는것이 더 조합다운 행보가 아니겠는가.
> > >
> > > 그 놈의 법이 뭔지, 그 놈의 돈이 뭔지, 그 놈의 시간 합의가 뭔지, 그 놈의
> > > 책임이 뭔지는 몰라도,
> > > 노동조합이 언제부터 이런 것에 핑계를 대는지는 몰라도, 때로는 그것들을
> > > 무시하고 어기면서 집행해야 노동조합 답다고 생각한다.
> > >
> > > 문제되는 그 모든 것들은
> > > 결국 죽은 자가 다 가지고 갈 텐데 말이다.
>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형님 편히 잠 드십시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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