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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이런 사람도 동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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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6회 작성일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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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망자를 위해 무엇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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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가 무었인가? 동지가 무엇인가 산자들만 잘먹고 잘살면 되는것인지
> 그래도 도리는 지켜야지요 참말로 안타갑고 한심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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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집행부도 선거철에는 초심 원칙 주장하더니만
> 집행권력 잡고 나니 이제 앞뒤 똥인가 된장인가 구분도 못하고 집행간부 하는 말들 어처구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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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왜 집행권력에 그렇게 탐욕을 하는지 잘하지도 못할것이면
> 회사 눈치 보느라 벌써부터 노사 협조주의 돌아 섰다 말인가
> 작업중지권도 없고 공장 부서장 한테 지회 임원이 애원을 안하나
>  안보아도 노동조합 앞날이 보인다 누굴 믿어야 될지
>
> 회사를 믿어야 될지 조합을 믿어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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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보다 더한 일이 생겨도 세상은 돌아 갑니다
> > 착각하지 마세요
> > 돌아가신 분이 그렇게 해달라고 하던가요
> > 그분은 말이 없습니다
> > 왜 당신 생각을 그 분 생각인 양 하세요
> >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 > 왜 살아있는 자들이 난리를 치나요
> > 조용히 쉴 수 있도록 그냥 놔 두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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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집행부는 대의원 핑게되고 대의원은 집행부 핑퐁이나 치고있는
> > > 한심한 꼬라지 그당당한 지회장 뭘하는지 그똑똑한 사무장
> > > 회사와 뭔 협상 하는지 죽은자는 말이없다 참 한심한 꼬지들 놀고있다
> > > 어느누가 당사자가 안된다고 자유로울수가 있나 남의 일이 아니다
> > > 우리 자신의 몫이다 반성하자 우리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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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람이, 사람이 죽었다.
> > > > 30년 가까이 청춘을 받친, 직장에서, 공장에서, 자기가 일하는 장소에서
> > > > 사람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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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한 때는 친구요, 한 때는 형님이요, 한 때는 조합의 간부인 현직 대의원이
> > > > 죽었다.
> > > > 무슨 한이 있어 남들 다 산다는 70도 못살고 50줄에 30년 가까이 일하고
> > > > 정년을 고작 2개월 남겨 놓고 자기가 일하던 그곳에서 생을 마감 했다.
> > > >
> > > > 죽은 자는 말 한마디 못 남기고 그렇게 갔지만,
> > > > 산 자들이 문제다.
> > > > 특히, 두중지회 간부들이 문제다.
> > > > 그 말 잘하던 대의원들 50여명과 간담회 의장은 어디에 있는지,
> > > >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하겠다고 외치던 집행부 임원 당선자와 후보자들은
> > > > 무엇을 하는지, 묻고 싶다.
> > > >
> > > > 친구요, 형님이요, 조합 간부인 사람이 죽었는데, 공장의 기계가 핑핑 돌아
> > > > 가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 > > > 회사 이넘의 시키들은 저그 말대로 주인이 죽었는데도 공장을 돌리고 있다.
> > > >
> > > > 조합의 현직 대의원들과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공장을 멈추게 해야 한다.
> > > > 공장을 멈추게 할 힘이 없으면, 2베이라도, 2베이가 아니면 생산과
> > > > 만이라도 멈추게 해야 죽은 자에 대한 산 자들의 예의가 아니겠는가.
> > > >
> > > > 대자보 백장 만들어 갔다 붙이는 것보다,
> > > > 한번만이라도 공장을 멈추게 하는것이 더 조합다운 행보가 아니겠는가.
> > > >
> > > > 그 놈의 법이 뭔지, 그 놈의 돈이 뭔지, 그 놈의 시간 합의가 뭔지, 그 놈의
> > > > 책임이 뭔지는 몰라도,
> > > > 노동조합이 언제부터 이런 것에 핑계를 대는지는 몰라도, 때로는 그것들을
> > > > 무시하고 어기면서 집행해야 노동조합 답다고 생각한다.
> > > >
> > > > 문제되는 그 모든 것들은
> > > > 결국 죽은 자가 다 가지고 갈 텐데 말이다.
> >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형님 편히 잠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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