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협상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자
작성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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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조합원이면서 직원 아닌가요~~
강펀치 맞고 회사가 일어나지 못하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직도 이전 캐캐묵은 노동운동을 자랑으로 알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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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임금협상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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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협상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내용을 얼마나 채우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차피 임금 부분은 3월1일부로 소급적용하기로 기 합의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물가 인상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인상은 실질인금 저하이다. 물가인상만큼 인금이 인상되면 실제인금 동결이 된다.
> 노 사 간의 단체 교섭은 원래 협상으로 되지 않으면 파업투쟁이다. 권투에 비유하면 협상이 탐색전이라면 잽은 경고파업 투쟁은 오른손 강펀치이다. 그러기에 제대로 기본이 바로선 노동조합이라면 협상을 위한 자료준비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파업투쟁을 위한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 내가 아는 노동운동의 대선배께서 하시는 말씀이 노 사 간의 단체 교섭은 준비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하였다. 실제 교섭을 하는 것은 서로가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될 것이고 합의문을 작성하는 것은 최종 결산서를 작성하는 것이란다. 협상론으로 끝내려고 한다는 권투에 비하면 탐색전으로 끝내려고 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고 두 시간 내지 네 시간의 경고 파업으로 끝내려고 하는 것은 왼손 잽으로 끝내려고 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파업이라는 것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회사측에 큰 손실을 입히는게 일차적 목표이다. 더 큰 손실을 당하기 싫으면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라는 협박 내지 경고이다. 그런데 회사측의 손실을 주지 못하고 우리 조합원에게 시간 손실만을 가져온다면 이것은 내손으로 내 얼굴 할퀴는 격이 될수 있으며 파업무용론이 나올 우려도 있다.
> 흔히 하기 쉬운 말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제일이다. 는 말은 내가 사전에 준비를 너무 완벽하게 해서 싸워봤자 아예 승산이 없음을 알고 상대가 미리 싸움을 포기하고 우리요구를 들어주는것을 말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현 지회 집행부는 K모 대의원이 말 한 것처럼 너무 편안하게 지낸다는 것 외에는 별로 말할 거리가 없다.
> 주는데로 받아온다는 소리 듣기 싫어 파업의 모양세는 갖추고 싶고 그렇다고 제대로 된 파업 혹은 회사측에 큰 손실을 줄 파업을 하려니 회사측의 눈에 거슬릴까 두려운 것인지 몰라도 엉거주춤 경고파업 수준으로 질질 끄는 방법으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협상에만 목을 맨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지는 더욱 의문이다. 차라리 자신이 없으면 차기 집행부로 넘기는것이 조함원을 위해서 현명한 결단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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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펀치 맞고 회사가 일어나지 못하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직도 이전 캐캐묵은 노동운동을 자랑으로 알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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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임금협상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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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협상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내용을 얼마나 채우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차피 임금 부분은 3월1일부로 소급적용하기로 기 합의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물가 인상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인상은 실질인금 저하이다. 물가인상만큼 인금이 인상되면 실제인금 동결이 된다.
> 노 사 간의 단체 교섭은 원래 협상으로 되지 않으면 파업투쟁이다. 권투에 비유하면 협상이 탐색전이라면 잽은 경고파업 투쟁은 오른손 강펀치이다. 그러기에 제대로 기본이 바로선 노동조합이라면 협상을 위한 자료준비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파업투쟁을 위한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 내가 아는 노동운동의 대선배께서 하시는 말씀이 노 사 간의 단체 교섭은 준비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하였다. 실제 교섭을 하는 것은 서로가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될 것이고 합의문을 작성하는 것은 최종 결산서를 작성하는 것이란다. 협상론으로 끝내려고 한다는 권투에 비하면 탐색전으로 끝내려고 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고 두 시간 내지 네 시간의 경고 파업으로 끝내려고 하는 것은 왼손 잽으로 끝내려고 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파업이라는 것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회사측에 큰 손실을 입히는게 일차적 목표이다. 더 큰 손실을 당하기 싫으면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라는 협박 내지 경고이다. 그런데 회사측의 손실을 주지 못하고 우리 조합원에게 시간 손실만을 가져온다면 이것은 내손으로 내 얼굴 할퀴는 격이 될수 있으며 파업무용론이 나올 우려도 있다.
> 흔히 하기 쉬운 말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제일이다. 는 말은 내가 사전에 준비를 너무 완벽하게 해서 싸워봤자 아예 승산이 없음을 알고 상대가 미리 싸움을 포기하고 우리요구를 들어주는것을 말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현 지회 집행부는 K모 대의원이 말 한 것처럼 너무 편안하게 지낸다는 것 외에는 별로 말할 거리가 없다.
> 주는데로 받아온다는 소리 듣기 싫어 파업의 모양세는 갖추고 싶고 그렇다고 제대로 된 파업 혹은 회사측에 큰 손실을 줄 파업을 하려니 회사측의 눈에 거슬릴까 두려운 것인지 몰라도 엉거주춤 경고파업 수준으로 질질 끄는 방법으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협상에만 목을 맨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지는 더욱 의문이다. 차라리 자신이 없으면 차기 집행부로 넘기는것이 조함원을 위해서 현명한 결단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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