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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임금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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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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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2009년 임금교섭에 잠정합의
타타대우상용차 노사가 지난 12일 2009년 임금교섭에 잠정합의하며 △성과급 정규직․비정규직 통상임금 400% 동일지급 △정규직 기본급 80,000원, 비정규직 72,000원 인상 △전임자 1명 추가 △자녀학자금 적정금액 예치 △5개년 중장기 사업계획 수정시 노동조합에 설명 등에 합의했다.

비정규직 관련한 특별요구에 대해 △비정규직 고용 유지 최선 △비정규직 사용시 사전 합의 △비정규직 노동조합 활동 이유로 불이익 처분 금지 △귀성여비, 조문지원, 단체정기보험 정규직과 동일 적용 △비정규직 업무상 휴직종료 즉시 업체와 협의 통해 원직복직 등에 합의했다.

타타대우상용차지회는 지난 13~14 양일에 걸쳐 잠정합의문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4.2%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성과급을 동일하게 지급받은 것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며, 더군다나 “중규모 이상 사업장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이번 임금인상안 찬반투표에는 1사1조직 규칙개정을 통해 지난해 8월 노동조합에 가입한 비정규직 조합원 295명이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현재 타타대우상용차지회에는 1109명의 조합원 중 정규직 814명과 비정규직 295명이 함께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270여명의 정규․비정규직 사무직 노동자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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