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망한다는 거짓말
작성자 조합원
본문
파업과 투쟁으로 쌍용차를 살리겠다고???
아마 지금은 모두가 살자는 쪽이 아니라 모두가 죽는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대우자동차 부도로 지엠에 넣어 갈 때 몇 천명의 해고 받아들여 결국 회사가 정상화하여
이후 해고자는 거의가 재입사를 하였다....
쌍용차에서 생산한 차가 현재 시중에 10~30%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는데
노동운동가 당신은 쌍용차 안 살 것.왜냐고? 차는 싸지만 회사 없어지면 a/s는 어디에 가서 받노.
당신 업무는 이쪽으로 활동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니까.
우리 하찮은 민초가 생각할 때 쌍용차는 이미 넘을 수 없는 다리를 건너 파산으로 가는데
그것을 촉진하는 것이 아마 당신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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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운동
> 쌍용차가 망한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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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총파업] 파산은 정부에 큰 위협 … 현대, 기아, GM노동자의 공동투쟁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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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대로 쌍용차 사측은 “노조 때문에 회사 망한다”(=파산) 주장을 하고 있다. 법정관리자들은 고용한 용역뿐 아니라 비점거 노동자들 중심으로 구사대를 꾸려서 노노 갈등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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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갈등의 근본요인은 회사와 정부가 쌍용차 회사 법정관리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할 것인가 아니면 이에 저항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대치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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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점거 노동자들은 3년간 기본급 3년간 동결 및 복지비용 반납을 강요당했다. 게다가 상여금도 2년간 250%를 반납까지 해야 한다. 회사가 돌아간다면, 임금 정도 쯤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회사는 경영이 어렵다고 쌍용차를 기아 모닝공장처럼 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는 전원 비정규직 공장으로 만든다 해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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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들이 단결해서 싸울 수 있는 도구인 노동조합 자체를 신뢰하지 못 하고 회사의 편에 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거노동자들과 연대하고 있는 금속노동자들이 너무 잘 알고 있듯이, 쌍용차가 겪고 있는 문제를 노동자들이 책임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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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와 회사는 금속노조가 6월 29일 4시간 파업, 7월 1일 총파업 결정이 내려지자 일순 당황한 것 같다. 현대차지부장 사퇴로 금속노조의 주된 투쟁동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현대차지부 대의원대회에서 연대파업 안도 부결됐지만, 나머지 금속노조 11만 조합원들은 파업에 충분히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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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기아, GM노동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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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지부 활동가들과 간부들은 7월1일 총파업투쟁에 연·월차를 쓰고라도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이런 가능성은 희박한 것은 아니다. 이미 6월 27~28일 현대차 및 지엠대우차 활동가 일부는 공잠 검거에 연대하기 위해 쌍용차 공장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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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엠대우차지부는 지금 비록 휴업상태이지만 최대한 간부와 조합원들을 동원해 쌍용차 투쟁에 참여해야 한다. 2001년 대우차매각반대 투쟁에 연대했던 동지들에 대한 은혜를 쌍용차 연대투쟁으로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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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지부 활동가들은 압도적 가결을 통해 파업을 성사시키고 최대한 평택공장에 집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파업은 기아차지부가 총대 매는 파업이 아니라 금속노조가 총대 매는 파업이다. 함께 가면 두렵지 않지만, 떨어져 가면 두렵고 힘들다. 지역지부도 지부교섭, 사업장보충교섭에 얽매이지 말고 최대한 파업을 통해 쌍용차투쟁에 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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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파산은 이명박 정부 흔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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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쌍용차 파산 가능성을 주장하는 정부·자본·보수언론 등의 선전에 대한 대응이다. 진정 쌍용차 파산이 일어난다면, 이명박 정부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자동차시장 독점(현재 내수점유율 약80%)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경제정책의 핵심인 지식경제부 내부 보고서에서도 현대기아차 독점을 우려해 지엠대우차, 쌍용차, 삼성차를 묶는 방안이 논의됐다.
>
> 만약 독점기업이 흔들리면 한국경제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아진다.(위험분산화 정책) 정부 개입을 반대하는 자본가들 반발로 이 안은 성사되지 못 했지만 만약 쌍용차를 파산시킨다면 자본가들 내부 반발부터 거세게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지난 10일 한나라당 및 노동부, 지식경제부 등이 모인 대책회의에서도 “공권력투입 어렵다” “노사 자율해결”이외 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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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쌍용차 파산보도들은 쌍용차점거노동자들을 압박하기 위한 거짓선동이다.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쌍용차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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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금은 모두가 살자는 쪽이 아니라 모두가 죽는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대우자동차 부도로 지엠에 넣어 갈 때 몇 천명의 해고 받아들여 결국 회사가 정상화하여
이후 해고자는 거의가 재입사를 하였다....
쌍용차에서 생산한 차가 현재 시중에 10~30%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는데
노동운동가 당신은 쌍용차 안 살 것.왜냐고? 차는 싸지만 회사 없어지면 a/s는 어디에 가서 받노.
당신 업무는 이쪽으로 활동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니까.
우리 하찮은 민초가 생각할 때 쌍용차는 이미 넘을 수 없는 다리를 건너 파산으로 가는데
그것을 촉진하는 것이 아마 당신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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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운동
> 쌍용차가 망한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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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총파업] 파산은 정부에 큰 위협 … 현대, 기아, GM노동자의 공동투쟁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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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대로 쌍용차 사측은 “노조 때문에 회사 망한다”(=파산) 주장을 하고 있다. 법정관리자들은 고용한 용역뿐 아니라 비점거 노동자들 중심으로 구사대를 꾸려서 노노 갈등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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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갈등의 근본요인은 회사와 정부가 쌍용차 회사 법정관리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할 것인가 아니면 이에 저항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대치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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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점거 노동자들은 3년간 기본급 3년간 동결 및 복지비용 반납을 강요당했다. 게다가 상여금도 2년간 250%를 반납까지 해야 한다. 회사가 돌아간다면, 임금 정도 쯤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회사는 경영이 어렵다고 쌍용차를 기아 모닝공장처럼 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는 전원 비정규직 공장으로 만든다 해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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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들이 단결해서 싸울 수 있는 도구인 노동조합 자체를 신뢰하지 못 하고 회사의 편에 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거노동자들과 연대하고 있는 금속노동자들이 너무 잘 알고 있듯이, 쌍용차가 겪고 있는 문제를 노동자들이 책임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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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와 회사는 금속노조가 6월 29일 4시간 파업, 7월 1일 총파업 결정이 내려지자 일순 당황한 것 같다. 현대차지부장 사퇴로 금속노조의 주된 투쟁동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현대차지부 대의원대회에서 연대파업 안도 부결됐지만, 나머지 금속노조 11만 조합원들은 파업에 충분히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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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기아, GM노동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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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지부 활동가들과 간부들은 7월1일 총파업투쟁에 연·월차를 쓰고라도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이런 가능성은 희박한 것은 아니다. 이미 6월 27~28일 현대차 및 지엠대우차 활동가 일부는 공잠 검거에 연대하기 위해 쌍용차 공장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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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엠대우차지부는 지금 비록 휴업상태이지만 최대한 간부와 조합원들을 동원해 쌍용차 투쟁에 참여해야 한다. 2001년 대우차매각반대 투쟁에 연대했던 동지들에 대한 은혜를 쌍용차 연대투쟁으로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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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지부 활동가들은 압도적 가결을 통해 파업을 성사시키고 최대한 평택공장에 집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파업은 기아차지부가 총대 매는 파업이 아니라 금속노조가 총대 매는 파업이다. 함께 가면 두렵지 않지만, 떨어져 가면 두렵고 힘들다. 지역지부도 지부교섭, 사업장보충교섭에 얽매이지 말고 최대한 파업을 통해 쌍용차투쟁에 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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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파산은 이명박 정부 흔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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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쌍용차 파산 가능성을 주장하는 정부·자본·보수언론 등의 선전에 대한 대응이다. 진정 쌍용차 파산이 일어난다면, 이명박 정부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자동차시장 독점(현재 내수점유율 약80%)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 경제정책의 핵심인 지식경제부 내부 보고서에서도 현대기아차 독점을 우려해 지엠대우차, 쌍용차, 삼성차를 묶는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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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독점기업이 흔들리면 한국경제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아진다.(위험분산화 정책) 정부 개입을 반대하는 자본가들 반발로 이 안은 성사되지 못 했지만 만약 쌍용차를 파산시킨다면 자본가들 내부 반발부터 거세게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지난 10일 한나라당 및 노동부, 지식경제부 등이 모인 대책회의에서도 “공권력투입 어렵다” “노사 자율해결”이외 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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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쌍용차 파산보도들은 쌍용차점거노동자들을 압박하기 위한 거짓선동이다.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쌍용차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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