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009-04-14

박용현 회장등 기계업계 별들 獨 하노버 출동
 머니투데이 | 2009.04.14 19:06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기계업계 수장 200여명이 독일 하노버로 총출동한다.
14일 기계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 등 등 국내 기계업체의 회장 또는 최고경영자(CEO) 약 200명은 오는 20∼24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산업기계 박람회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이 파트너 국가로 참여하는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61개국의 6150개사가 제품을 출품하고, 고객사들과 수출 상담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그룹의 박 회장과 박용만 회장, LS그룹의 구자홍 그룹회장과 구자열 회장, 이강식 STX중공업 사장, 조현문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재학 하이젠모터 사장, 김봉구 하이트롤 사장, 김경민 씨피시스템 사장, 성윤창 뉴메탈텍 사장, 유기덕 덕일산업 사장, 박헌근 피케이밸브 사장, 임경상 상아뉴매틱 사장 등이 박람회장을 찾는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국가홍보관 운영과 한ㆍ독 비즈니스 정상회의, 기술협력, 투자유치 등을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정지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조환익 코트라 사장, 한ㆍ독 경협위원장인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행사에서 '움직이게 하라'(MAKE IT WOR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재생ㆍ발전 에너지, 산업자동화, 동력전달제어, 마이크로기술 등 13개 분야에서 210개사가 참가해 풍력발전기, 지능형 서비스로봇, 바이오센서용 나노칩, 초음파모터, 근접센서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