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09-02-26

먼저 조합 활동을 위해 개인적 희생도 감수 하고 계시는 집행부 및 간부님들의 노고에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모두들 세계적 금융 위기로 인해 어렵다고 합니다,
잘나가던 전자 업계도 ~~
수주가 많아 호왕이라 자부 하던 자동차 업계도~~ 모두들 휘청거리고 난리 라는 것을
우리는 방송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귀곡동에 터를 딱고 있는 두중 우리는 노.사의 안정속에 어렵다고 하는 지금의 시기에도
수주 매출.영업 이익이 목표를 초과 달성해 얼마 인지는 모르지만 성과급 까지 준다고
운운하니 참으로 행복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어제 월급날 방학맞은 아이들과 집앞 고기집에서 모처럼 가족들과 저녁을 했습니다.
집사람이 한달간 고생하고 받은 돈을 보고는 고맙다는 말을 나에게 전했습니다,,
졸망졸망한 아이들의 눈을 보면서 행복감을 느겼습니다..

간부님들 조합원을 위해 많은 것을 받아오는것은 누구라도 좋아 합니다.
하지만 서로 피를 흘리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하는 용기가 필요 합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씨앗으로 배를 채울수 없지 않겠습니까,,
상호 상생의 큰 틀의 노.사 관계를 이제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현대 중공업 조합의 통근 노조의 모습 우리도 회사의 안정이 무엇인지
앞을 보는 지혜로움이 많은 간부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는 09년을 기대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수고 하시길  /조합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