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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우리도
작성자 전략가
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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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랬글을 보니까 우리회사도 이제 조합원들이 서서히 임금협상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학자금 전액 지원, 성과기준 상향 조정 등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던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올해를 비켜갈수 있어서...
올해는 누가 봐도 솔직히 작년만한 성과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사회적 분위기도 그렇고 회사 상황도 그렇고...
동결될수 있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것이 현실 입니다.
예전처럼 전투적인 분위기로 회사와 협상하기도 조심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회사처럼 지역에나 사회적으로 관심이 큰 대기업은 사회적인 분위기에 역행할 때 여론의
뭇매를 맞고 회사나 노조가 같이 욕을 얻어 먹을수 있습니다.

뭐 욕은 얻어먹는 것이 겁나서 받아 먹을거 못 받아먹는 것도 우습지만...
저도 솔직히 아들 딸 가진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한푼이 아쉽고 지금이라도
더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같이 힘없는 근로자가 월급빼고 뭐 있습니까? 가뜩이나 물가는 오르고 경제는 어려워지고...
받을 수만 있다면 많이 받고 싶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회사에 다니는 죄(?)로 어차피 예년과 같은 임단협 성과가 나오기
어렵다면 조합은 이번 임금협상은 대외적으로 광도 팔고 조합원들한테 인정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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