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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조합원 여러분께 고발합니다
작성자 현장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009-02-16

본문

내실을 다지면서 노동 운동을 하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모두들 어렵고 힘들다고 하지만 정영 본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움 주는 곳은 바로 우리 회사
이지 않겠습니까..

김종환 님의 글을 읽어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상부 연맹 산별 다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 부터라도 우리 공장 우리 회사를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고
바로 행동 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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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여러분께 고발합니다.
> 가장 깨끗해야 할 노동계가 연일 톱뉴스의 메뉴가 되고 있습니다.
> 2년 전 기아차 노동조합의 억대의 인사 커넥션에 이어 이번 성폭력 사건은 민주노총이 국민들이나 소속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까지 왔습니다.
>  이 사건이 있기 전 각 정파간의 자리 싸움으로 당은 분당되고 총연맹도 돌이킬 수 없는 분열 상태인데 이번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 또한 시장 잡배들이나 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당이나 총연맹 심지어 지역조직의 활동까지 겉으로는 노동조합, 조합원, 비정규직하고 외치지만 그들은 조합원들을 출세의 도구로 삼은지 오래고 자리를 위해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그 어느 집단과의 격한 대립보다 내부적 정파간 싸움으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  총연맹이나 도본부 예산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80% 넘어 조합비가 사업 중심으로 집행된 것이 아니라 운동가나 활동가들의 싸움에 장을 만들어 주고 그들만의 활동비로 들어가는 격이 되고 있습니다.
> 총연맹은 성폭력 사태로 초토화 되어있고 지역본부는 부정선거 시비로 어제 정기 대의원 대회장까지 유인물이 나돌고 대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대의원대회가 유회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  왜! 누구를 위하여 누구 때문에 이토록 갈기갈기 찌어져야 합니까. 모두가 이성을 잃었습니다. 원칙도 없고 조합원들도 없습니다. 오직 있다면 더럽게 자리나 탐내고 싸우는 놈들뿐입니다.
>  부정이 있다면 조용히 물러나야 합니다. 아니 설사 억울하다 해도 지금은 하나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도본부 선거를 다시 하거나 아니면 도본부 활동을 당분간 중단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찢어진 총연맹을 도본부를 존속 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 입니다
>  조합원 여러분 저는 오래 전부터 우리 노동조합만의 내실을 강조하여 왔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미 당도 총연맹도 우리를 대변해 줄 수 없고 해주지도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 노동조합을 강화 시키고 회사와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  두서없이 적다 보니 말이 조금 거칠었습니다. 양해 해 주시고 세상사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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